항목 ID | GC034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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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泛鵝里 |
영어음역 | Beom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선정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범사동(泛槎洞)의 ‘범’자와 아동(鵝洞)의 ‘아’자를 따서 범아리(泛鵝里)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범사촌·아배촌(鵝背村),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아동·두룸박골 등 관련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하동군 마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마전면 범사동과 아동이 통합되어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마을 서쪽으로 늘봉산[270m]을 가운데 두고 높이 약 200m 산지가 남북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성천천(城川川) 양쪽 언저리 일대에 넓은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서쪽 산지에서 발원한 물길들은 대부분 동쪽으로 흐르며 여러 소류지들을 만든 뒤 마을 앞을 지나 성천천으로 흘러든다.
[현황]
범아리는 고전면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4.86㎢이며 총 172가구에 352명[남자 181명, 여자 17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백석(白石)·아정(鵝亭)·율촌(栗村)·범사·매자(梅子)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백석마을은 고전면의 중심지로 고전면사무소를 비롯하여 보건진료소·파출소·고전초등학교 등이 있고, 늘봉산 아래 매자마을에는 한우 축산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