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문백(文伯), 호는 망와(忘窩). 이원익의 4세손으로 친부는 이상현(李象賢)이고, 성주목사를 지낸 이증현(李曾賢)의 양자가 되었다. 아들로 이인복(李仁復)이 있다.

[활동사항]

이존도(李存道)[1659~1745]는 가문의 일을 많이 정비하여 의릉참봉 시절 묘지(墓誌)를 참고하여 정조의 서녀이며 순조의 누이인 숙선옹주(淑善翁主)의 묘를 찾고 옛 비갈을 세웠다. 또한 집안의 묘산기(墓山記)를 속간하여 위전(位田)을 설치하였으며 파보(波譜)를 새로 만들었다.

[저술 및 작품]

『전사통감(全史通鑑)』 60권과 『망와잡록(忘窩雜錄)』 4권이 있었으나 현재 『전사통감』 일부가 전하며, 이외에 오리선생문집(梧里先生文集) 및 미수선생연보(眉叟先生年譜) 목판본이 남아 있다.

[묘소]

묘소는 광명시 소하동의 전주이씨 묘역에 있다.

[상훈과 추모]

아들 이인복의 원종훈(原從勳)으로 이상(貳相)[좌찬성과 우찬성]에 증직되었다. 또한 가의대부와 자헌대부, 정헌대부, 지중추부사에 올랐으며 완성군(完成君)에 습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