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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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言論-出版 |
영어공식명칭 | Journalism and Publicatio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금향 |
[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기반을 두고 방송,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통하여 새로운 사실이나 주장을 전달하여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활동.
[개설]
광명시의 언론 기관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 등의 소식이나 사건을 조사하고 취재를 통해 사실을 전달하거나 의견을 첨가하여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는 공적 기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신문사, 잡지사, 방송국 등이 있다. 출판은 문서나 그림, 사진 등을 다수 인쇄하여 발매 또는 배포하는 행위를 총체적으로 말한다.
[변천]
1993년 『광명시지』에 따르면 당시 광명시에는 『광명신문』, 『광명아파트뉴스』, 『광명소리』, 『시민저널』 등의 신문이 있었다. 그러나 『광명신문』을 제외한 다른 신문들은 현재 발행을 중단한 상태이다. 『시민저널』의 경우 1992년 창간되고 1993년 『광명라이프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였으나 1994년 이후 중단되었다. 1996년에는 『광명연합신문』이 창간되었으며 2004년 『광명종합뉴스』로 제호를 변경하였다가 『연합신문』으로 재발행되고 있다. 1997년에는 『광명내일신문』이 창간되었으나 2004년 7월 이후 중단되었다. 1999년에는 『광명시민신문』이 발간되었으나 같은 해에 중단되었다가 2002년 6월 인터넷 신문으로 복간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2000년대부터는 인터넷 환경의 발전과 대중의 빠른 정보 요구에 맞춰 등장한 인터넷 언론이 새로운 언론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01년 최초로 『인터넷광명이지엠뉴스』가 생겼으며 2003년 창간되었던 『광명지역신문』이 2005년부터 인터넷 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에는 『열린교육신문』이 창간되었으나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며, 2005년 11월에는 『서부신문』이 창간되어 시흥과 광명 지역의 소식을 다루고 있다. 비교적 최근에 창간한 『광명매일신문』은 2015년부터 광명시 내의 시민 불편 사항이나 시정 활동 개선 등 행복한 시민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한편 방송의 경우 1989년 9월 지역 방송인 광명유선방송사가 사업 허가를 받고 유선 방송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1997년에는 한빛유선방송이 한빛아이앤비에 인수되며 본격적인 케이블 TV 방송을 시작하였다.
[현황]
『광명통계연보』에 따르면 2007년 12월 기준 광명시에는 일간지 1개와 주간지 8개를 합쳐 모두 9개의 신문사가 등록되어 있다. 일간지 1개는 『광명일보』이며 주간지는 『인터넷광명이지엠뉴스』, 『광명굿뉴스』, 『광명시민신문』, 『광명신문』, 『광명연합신문』, 『광명지역신문』, 『서부신문』, 『광명어린이신문』 등이다. 2020년 『광명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광명시에서 운영되는 신문사는 일간지 4개, 주간지 15개, 인터넷 신문 51개로 총 70개이다.
지역 방송으로는 시흥, 광명, 안산 지역의 소식을 전하는 한빛방송이 있다. 한빛방송은 광명시, 안산시, 시흥시 등 경기도 남부 지역의 유선 방송업체로, 광명 시민에게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디지털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철산동, 하안동의 재건축 추진에 대한 취재 및 방송을 통해 광명 시민이 궁금해 하는 재건축 추진 현황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였다.
2020년 『광명통계연보』 기준 광명시의 출판업체는 서적, 잡지 및 기타 인쇄물 출판업체 11개소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10개소를 합쳐 모두 21개소가 있다.
[의의와 평가]
지역 언론은 중앙의 소식에 묻혀 자칫 소홀히 다루게 되거나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지역의 중요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하지 못해 대체로 생명이 짧은 편이다. 이와 같은 재정 불안정은 지역 신문과 방송 등이 제공하는 정보의 질에도 영향을 주어 지역민의 외면을 받게 되는 악순환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