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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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鴨村-傳統-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옥 |
제조(생산) 시기/일시 | 1999년 - 압촌 빛고을전통메주 특허 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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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장|전시처 | 압촌메주영농조합 -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2길 6-15[압촌동 253] |
체험장|전시처 | 대촌빛고을전통메주구판장 -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2길 6-15[압촌동 253] |
체험장|전시처 | 광주콩종합센터 -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길 78[압촌동 101-1] |
성격 | 향토음식 |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마을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메주.
[개설]
압촌빛고을전통메주는 광주광역시 남구의 압촌 된장 특화마을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하는 메주의 제품명이다. 이 마을에서는 국산콩으로 만든 메주를 짚으로 감싼 후 황토방에서 숯과 함께 숙성하는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생산하고 있다. 마을기업인 압촌메주영농조합에서 '압촌빛고을전통메주'와 간장, 된장 등 장류를 판매하며, 전통 장 담그기와 두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압촌빛고을전통메주는 1999년 특허를 출원하였다. 압촌마을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우리콩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도 2007년부터 압촌마을의 장류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통 장류문화 관광자원 활용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압촌 된장 특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압촌마을에서는 계약재배한 국산콩으로 입동 전후에 메주를 만든다. 황토방에 짚을 깔고 그 위에 메주를 올리고 다시 짚을 덮어서 50일~60일 동안 숙성시키는 압촌마을의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띄운다. 2월 말 즈음에 잘 띄운 메주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항아리에 차곡차곡 넣고 천일염을 푼 소금물을 붓는다. 항아리 입구는 좋지 않은 냄새인 싸내기를 없애기 위해 짚으로 꼬아 만든 새끼줄로 묶고, 소금물 위에 잡균을 없애기 위해 붉은 건고추와 소독한 숯을 넣는다. 떠오르는 메주 위에는 천일염을 뿌려서 숙성시킨 다음, 된장과 간장을 만든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압촌마을과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는 압촌빛고을전통메주를 전통 웰빙식품으로서 고부가가치 장류 산업으로 육성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와 전통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광주콩종합센터에서는 전통장류 문화 계승을 위해 도시의 소비자들이 직접 압촌빛고을전통메주로 압촌마을의 전통 방식에 따라 장을 담가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