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개설]

남양금속은 국내 자동차 산업이 부흥하던 1987년 자동차용 특수 소재 제조 전문 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미국의 포드(Ford), 지엠(GM) 및 다임러 크라이슬러(Daimler Chrysler) 등 자동차 Big 3와 유럽의 볼보(Volvo), 피아트(Fiat), 일본의 스즈키(Suzuki), 닛산(Nissan), 마쯔다(Mazda), 혼다(Honda) 등 주요 자동차 회사에 주철 소재 핵심 부품을 지정 공급하는 업체이다.

[설립 목적]

자동차용 주물 부품 제조에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3월 국내의 3개 주주사, 세계 최대의 자동차 소재 메이커인 일본히타치(HITACHI) 금속, 세계 굴지의 종합 무역 상사인 일본마루베니(MARUBENI) 상사의 자본 및 기술 합작[한국 50%, 히타치 금속 40%, 마루베니 상사 10%]으로 설립되었으며, 1988년 공장을 준공했다. 1989년 미국지엠 모터스(GM MOTORS)에 엔진용 OEM 부품 수출을 개시했으며, 1990년 5월 서울에서 대구[공장]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1996년 제2공장을 완공하고 2005년 제2공장 4라인을 준공했으며, 2012년에는 제1공장 5라인을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자동차의 고성능 저연비 시대에 대응한 주철 소재 엔진 부품, 조향 장치 부품, 제동 장치 부품, 자동 장치 부품 등을 생산하여 미국, 유럽, 일본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다.

1998년 ISO 9002 인증, 1999년 QS 9000 [SGS] 인증, 2002년 ISO 14001 [SGS] 인증, 2004년 포드Q-12002 품질 인증과 현대 SQ 마크, 2005년 TS 16949 [SGS] 인증을 각각 획득했으며, 2014년 수출의 날 1억불 탑을 수상하였다.

[현황]

남양금속은 현재 일본히타치 그룹에 소속되어 있으며 2014년 기준 자본금 787억 7796만 원, 총매출 2069억 8531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대지 면적 7만 1467㎡, 제1공장 1만 1367㎡ , 제2공장 1만 5409㎡, 복지관 1,625㎡ 규모이며 김승천 대표 이사와 30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