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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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 寢室-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종헌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01년 5월 22일 - 「나의 침실로」 저자 이상화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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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23년 9월 - 「나의 침실로」 『백조』에 발표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1943년 4월 25일 - 「나의 침실로」 저자 이상화 사망 |
성격 | 시 |
작가 | 이상화 |
[정의]
1923년 대구광역시 출신의 시인 이상화가 발표한 시.
[개설]
「나의 침실로」는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저항시로 꼽히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의 저자인 이상화(李相和)[1901~1943]의 초기 시이다. 1923년 『백조(白潮)』 9월호에 발표하였다.
[내용]
「나의 침실로」에는 이상화 초기의 특징인 낭만적이고 퇴폐적인 분위기가 잘 드러나 있다. 화자가 마돈나[애인]를 기다리는 정서를 여러 가지 상징을 이용하여 형상화한 작품이다. 표현이 신비롭고 관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징]
「나의 침실로」는 전체 12연으로 된 시이며, 각 연은 모두 2행으로 규칙적인 형식미를 갖추고 있다. 반복과 명령형, 청유형의 어미 구사를 통하여 격정적인 감정을 잘 드러냈다.
[의의와 평가]
「나의 침실로」를 지은 이상화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통하여 일제에 저항하는 민족 정서를 잘 표현하였다. 이에 비하여 「나의 침실로」는 표현이 미숙하며 퇴폐적이고 병적인 이상화의 초기 시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