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5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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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小有亭 |
영어공식명칭 | Soyuje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로 234-32[검단동 1325]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구본욱 |
건립 시기/일시 | 1561년 - 소유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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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1597년 - 소유정 소실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609년 - 소유정 중건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673년 - 소유정 소실 |
원소재지 | 소유정 -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로 234-32[검단동 1325] |
성격 | 정자 |
양식 | 목조 기와집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지금의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금호강 기슭에 건립된 조선 전기 정자.
[개설]
소유정은 1561년(명종 16)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1529~1584]이 지금의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금호강 기슭에 건립한 정자이다. 소유정은 왕옥산(王屋山)에 있다는 ‘작고 청허(淸淨)한 이상적인 세계’, 즉 소유청허지천(小有淸虛之天)에서 유래한 말이다.
채응린은 소유정을 짓고 “산기슭에는 푸른 나무가 있고 산 아래에는 강물이 흐르네. 강 너머엔 푸른 들판이 있고 강 위에는 민가(民家)가 있네. 물을 논평하고 산을 논평하니 세상사가 들어오지 아니 하네. 다만 평생에 원하는 것은 고인(故人)을 만나고저[山邊碧樹山前水, 水外靑郊水上家. 評水評山無外事, 生平只願故人過]”라는 시를 지었다.
소유정은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9년(광해군 1)에 중건하였으나 1673년(현종 14) 인근에 사는 불량배의 방화로 소실되었다. 관찰사 11명, 대구부사 12명, 그 외에도 경상도사(慶尙都事)와 어사(御史) 등 관리와 많은 유생이 소유정을 방문하여 남긴 시가 100여 수에 이른다. 『소유정제영록(小有亭題詠錄)』에 시가 수록되어 있다.
[위치]
소유정은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로 234-32[검단동 1325]에 있다.
[변천]
소유정은 1561년에 건립하였으며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 1609년에 중건되었으나, 1673년에 소실되었다.
[형태]
소유정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목조 기와집이다.
[현황]
소유정은 소실되고 없다. 채응린의 소유정 시는 압로정(狎鷺亭)에 편액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