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바른 인성을 통하여 건강한 심신으로 신명나는 삶을 가꾸는 인재 양성’이다. 교훈은 ‘참되고 아름답게’이다.

[변천]

경명여자고등학교는 1966년 1월 17일에 6학급으로 설립인가를 받고, 3월 경명여자중학교에서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으로는 박우석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겸직하며 취임하였다. 제1회 입학식에서는 2학급, 79명이 입학을 하였고, 1969년에 제1회 80명이 졸업식을 하였다. 1969년 18학급으로 증설 인가를 받았다. 1970년에 24학급으로 증설되었으며, 1972년에는 30학급 증설 인가를 받았다. 1973년에는 2부 고등학교 15학급의 증설 인가를 받았다. 1975년 9월 20일 신축 교사를 완공하였다. 1979년에는 2부 고등학교의 학급 수 증설[21학급] 인가를 받았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완전히 분리되었다.

1981년에는 1부 고등학교 36학급, 2부 15학급으로 증설 인가를 받았으나, 1982년에 2부 학급은 폐지하고 1부 45학급으로 증설 인가를 받았다.

2021년 1월 27일 제53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총 졸업생 3만 2153명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경명여자고등학교는 1966년 개교 이래 제4차 산업혁명-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 속에서 21세기를 주도할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개혁을 시도하고 있으며, 참신하고 특색 있는 교육 방안들을 고민하고 설계하며 실천하고 있다.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2018년 교육력 제고[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 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교육감 표창을, 2019년 장학 활동 우수 학교로 대구광역시교육감 표창과 학교폭력 예방 우수 학교로 대구광역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2020년에는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에서 학교 부문 경제교육단체협의회회장상을 수상하였다.

개교와 동시에 창단된 경명여자고등학교 육상부는 오랜 전통만큼이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0년대 이래 경명여자고등학교 육상부가 거둔 성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2016년에는 제97회 전국대회 여고부 400m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2017년에는 제98회 전국대회 여고부 100m 금메달, 200m 은메달의 성적을 내었다. 2018년 제99회 전국대회에서는 여고부 400m 허들 은메달, 2020년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400m 허들 동메달의 성적을 거두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박우석/작곡 권태호]

드높이 솟은 전당 빛발이 치네/ 목랸화 아름다운 꽃그늘 아래 이름도 거룩다 경명여고/ 우리는 이 나라의 알뜰한 여성/ 이 고장 이 겨레의 꽃송이 되자

2. 교목은 소나무이다. 어려움을 꿋꿋하게 이겨 내는 소나무의 강인함을 본받아 세계로 뻗어 가는 성실하고 진취적인 사람이 되자는 의미이다.

3. 교화는 목련이다. 고매한 정신과 끝없는 열정으로 우리들의 꿈을 가꾸어 고운 삶을 피워 올리자는 의미를 상징한다.

[현황]

경명여자고등학교는 2021년 현재 총 32학급에 64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1학년은 10학급 201명, 2학년 11학급에 218명, 3학년 11학급에 230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등 교사 68명과 일반직 및 교육공무직 12명 등 총 80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로는 보통 교실 32개, 특별 교실[영어실, 미술실, 음악실, 행복콜라보실, 상상제작소 등] 20개, 관리실, 보건 위생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