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와룡아래공원에서 매년 6월 중 단오날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지역 행사.

[개설]

와룡민속한마당은 와룡단오민속축제, 달서단오민속경기대회, 와룡단오민속경기대회 등 그 명칭이 해마다 바뀌어 왔으며 공식적으로는 2016년부터 ‘와룡민속한마당’으로 변경되었다. 와룡민속한마당은 어린이들에게 생소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자 지역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와룡민속한마당은 대구광역시 달서구민들이 와룡아래공원에 모여 전통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구민의 화합을 도모하여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이다.

[행사 내용]

와룡민속한마당은 성서지역발전회와 달서구체육회 주관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행사가 진행된다. 단오[음력 5월 5일]를 기념하여 창포물에 머리감기 체험,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솟대 만들기, 떡메치기 등 체험마당과 국악 공연 등의 공연 행사가 마련된다. 공기놀이, 고누놀이, 깃대세우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팽이놀이 등 민속놀이가 준비되어 있고 씨름대회, 윷놀이 대항전 등 민속 경기를 통하여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축제의 마지막은 달서구 내 동별 노래자랑으로 마무리한다.

[현황]

2019년 6월 9일 와룡민속한마당축제가 개최되었다. 2020년 와룡민속한마당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행사가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