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 한샘청동공원에서 매년 진행되는 청동기시대 유적 체험 행사.

[개설]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 지역은 대구 최초의 구석기 유물과 청동기 선사시대 유적 등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2014년 제1회 선사문화체험축제(先史文化體驗祝祭)가 개최되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 지역에서 보존하고 있는 2만 년 선사시대 유적을 탐방하고 체험하여 대구 시민들의 문화 보존 의식을 기르고자 2014년 구성된 주민동아리 ‘달서선사유적사람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선사문화체험축제가 진행되었다.

[행사 내용]

선사문화체험축제는 선사 문화 원시인의 복장을 한 대구 소재 초등학생들의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을 알린다. 전문 해설사가 동원된 참방 해설 프로그램을 따라가며 각종 선사문화를 탐방하고 난 후 부여되는 도장을 모으면 각종 유료 체험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확충하고 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 양식을 보여 주는 한편, 간접 체험 학습, 선사인이 착용하였던 팔찌 만들기, 선사시대 의복 만들어 입기 등 다양한 선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현황]

선사문화체험축제는 축제 프로그램 대부분이 선사시대 유물 만들기, 먹거리 등 체험 행사 중심이다. 선사 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 미흡하여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매년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