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에서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주관하여 매년 열리는 포크 음악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문화도시 대구를 포크 음악으로 한층 더 아름답게 하고, 대구를 대표하는 김광석의 브랜드 이미지화를 더욱 확고히 하여, 대구를 명실상부한 공연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2015년 처음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이다. 포크 음악을 통하여 모두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구포크페스티벌에서는 지역 포크 뮤지션이 상대적으로 더욱 많이 본무대에 설 기회를 부여하며, 뮤지션이 포크로 하나 되는 무대를 재확인하게 한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주 무대인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코오롱야외음악당을 비롯하여 수성못, 동대구역 광장, 동성로, 김광석길 등 대구 시내 곳곳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는 포크역사테마관부터 버스킹 무대, 추억의 먹거리, 화려한 라인업 가수들의 포토 존, 김광석포토 존 등이 있다.

2020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축제는 대구 최초 라이브 음악 언택트 공연인 ‘랜선타고 ON 대구포크페스티벌-다시 부르는 희망노래’라는 슬로건으로 2020년 7월 29일~30일 이틀 간, 총 4부로 진행되었으며, 대구광역시 공식 페이스북, 컬러풀대구TV 유뷰브 채널에서 중계되었다. 포크송 공연과 버스킹 공연 총 67팀[메인 25팀, 서브 24팀, 사전 버스킹 18팀]이 예정되었으나, 온라인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면서 윤형주, 하동균, 이한철, 윤성기, 김강주, 배재혁, 호우앤프랜즈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대구 인디 뮤지션들이 함께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현황]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대구를 포크문화 1번지로 만드는 것을 너머 음악을 통하여 세대를 초월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87-36의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MBC가 후원한다. 201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6회까지 개최되었다. 축제는 전체 위탁 사업으로 진행되며, 방문객 수는 2019년 기준 15만 2000명[내국인 15만 명, 외국인 2,000명]이다.

2020년 5월 28일~30일 3일간 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국민 안전을 위하여, 2020년 7월 29일~30일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페이스북]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