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있는 경주김씨 참의공파조 김수남 추모 재실.

[개설]

덕암재(德巖齋)는 경주김씨(慶州金氏) 참의공파(參議公派) 파조인 우재(愚齋) 김수남(金守南)을 추모하기 위하여 1937년 후손들이 묘소 앞에 건립하였다. 김수남은 인조(仁祖) 때 일어난 이괄(李适)의 난을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웠으며, 병자호란 때에도 큰 공을 세워 이조참의에 증직되었다. 아들인 김대길(金大吉)과 더불어 ‘진무훈(振武勳)’에 녹훈되었다.

[위치]

덕암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72에 있다.

[형태]

덕암재는 정면 3칸, 측면은 2칸의 기와집 형태로 지은 콘크리트 구조 건물이다.

[현황]

덕암재는 2020년 경주김씨 참의공파 문중에서 중수하여 건물이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