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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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壽昌學校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일수 |
개교 시기/일시 | 1907년 7월 13일 - 사립 수창학교 발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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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 시기/일시 | 1910년 5월 12일 - 사립 수창학교 설립 인가 |
이전 시기/일시 | 1910년 5월 12일 - 수창학교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으로 이전 |
개칭 시기/일시 | 1914년 4월 1일 - 수창학교에서 수창공립보통학교로 개칭 |
최초 설립지 | 사립 수창학교 -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 |
주소 변경 이력 | 사립 수창학교 -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 |
현 소재지 | 수창초등학교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22길 30[수창동 73] |
성격 | 사립학교 |
[정의]
개항기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에 있었던 사립 교육 기관.
[교육 목표(교훈 포함)]
수창학교는 설립 취지서를 통하여 신학(新學)의 교육을 강조하면서도 구학(舊學)의 중요성 또한 강조하였다. 수창학교는 신구학문을 융합하여 근대 교육을 실현하려 하였다. 구체적으로 인성과 덕육에 대해서는 전통 교육을 중시하는 교육목표를 갖고 있었다.
[변천]
수창학교는 1910년 5월 12일에 설립 인가되었으며, 지금의 중구 교동에서 중구 인교동으로 이전하였다. 1914년 4월 1일에 수창공립보통학교[현 대구수창초등학교]로 개교하였다.
[교육 활동]
수창학교는 1907년 7월 경북 관찰부의 사과(司果), 감찰(監察), 주사(主事) 등 전직 하위 관료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근대적 초등학교였다. 수창학교의 학교 운영은 1908년에 설립된 대한협회 대구지회의 지원을 받으면서 이루어졌다. 수창학교의 교과목, 학사 행정, 학교 재정 등 학교 운영 상황이 대한협회 대구지회에 보고되었다. 수창학교는 대한협회 대구지회의 지원과 협조 속에 운영되고 있었다. 1910년 5월에 대한제국의 학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학부로부터 재정 보조 지정 학교로 선정되어 학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였다.
수창학교는 1909년 1월 대한제국의 순종 황제가 남순(南巡) 과정에서 대구를 방문할 때 일본 국기를 내걸지 않았다는 이유로 박중양이 관찰사로 종사하던 경상북도관찰부가 학부대신에게 수창학교 폐지 보고를 함으로써 폐교될 위기를 맞기도 하였다. 1910년 8월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 이래 1914년 4월 조선총독부의 학제에 편입되어 수창공립보통학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