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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전기주식회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409
한자 大興電氣株式會社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11년연표보기 - 대구전기회사 설립
설립 시기/일시 1918년 8월 4일연표보기 - 대흥전기주식회사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0년 - 대흥전기주식회사 광주전기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하여 대흥전기주식회사 광주지점 설치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1년 1월 - 대흥전기주식회사 김천지점 설치
이전 시기/일시 1922년 2월 12일 - 대흥전기주식회사 본점을 대구광역시 중구 동문동에서 현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 9로 이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6년 - 대흥전기주식회사 통영전기주식회사 흡수합병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30년 - 대흥전기주식회사 전남전기주식회사 흡수합병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32년 - 대흥전기주식회사 남원전기주식회사와 영광전기주식회사 흡수합병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35년 9월 - 대흥전기주식회사 경주전기주식회사 등을 인수합병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36년 7월 - 대흥전기주식회사 여수전기주식회사 등을 인수합병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36년 10월 - 대흥전기주식회사 하동전기주식회사 인수합병
개칭 시기/일시 1937년 3월 - 대흥전기주식회사 남조선전기주식회사 등 6개 전기회사와 합병되어 남선합동전기주식회사로 개칭
개칭 시기/일시 1945년 5월 - 남선합동전기주식회사 남선전기주식회사로 개칭
개칭 시기/일시 1961년 7월 - 남선전기주식회사 조선전업주식회사·경성전기주식회사와 통폐합되어 한국전력주식회사로 발족
개칭 시기/일시 1982년연표보기 - 한국전력주식회사에서 한국전력공사로 개칭
최초 설립지 대흥전기주식회사 - 대구부 동문정 9-2[현 대구광역시 중구 동문동]지도보기
주소 변경 이력 대흥전기주식회사 - 대구부 촌상정 9[현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 9]지도보기
현 소재지 한국전력공사 - 전라남도 나주시 전력로 55[빛가람동 120]
성격 전기회사
설립자 오구라 다케노스케

[정의]

1918년 대구광역시에서 대구전기회사와 함흥전기주식회사가 합병하여 설립된 전기 공급업체.

[변천]

대흥전기주식회사(大興電氣株式會社)는 1911년 설립된 자본금 10만 원의 대구전기회사와 자본금 4만 5000원의 함흥전기주식회사가 합병하여 자본금 50만 원으로 설립되었다. 형식적으로는 두 회사의 합병이나 실제는 대구전기회사가 함흥전기주식회사를 인수합병한 것이었다. 합병 당시의 대표이사는 오쿠라 다케노스케[小倉武之助]였고, 이사는 아오키 시게노부[靑木重信], 감사는 정재학(鄭在學)·노구치 시타가우[野口遵] 등이었다.

대흥전기주식회사는 1920년 광주전기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하여 광주지점으로 하였고 1921년 1월 김천지점을 설치하였다. 1922년 2월 12일 본점을 대구부 동문정 9-2[현 대구광역시 중구 동문동]에서 대구부 촌상정(村上町) 9[현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 9]로 이전하였다. 1925년 10월 자본금을 100만 원으로 증자한 대흥전기주식회사는 1926년에는 통영전기주식회사를, 1930년 전남전기주식회사를, 1932년 남원전기주식회사와 영광전기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하였다. 1934년에는 대구본점 아래 대구지점, 함흥지점, 광주지점을 두고 각 지점 아래 출장소를 설치하였다.

이후에도 대흥전기주식회사는 인수합병을 통하여 사업을 확장하였다. 1935년 9월 경주전기주식회사 등 3개 전기회사를, 1936년 7월 여수전기주식회사 등 9개 전기회사를, 1936년 10월 하동전기주식회사를 인수합병하였다.

중일전쟁 이후 조선총독부는 전시체제 강화를 위하여 1937년 3월 대흥전기주식회사, 남조선전기주식회사, 조선와사전기주식회사, 대전전기주식회사, 목포전등주식회사, 천안전기주식회사 등 6개 전기회사를 통폐합하여 남선합동전기주식회사로 합병 인가하였다. 1945년 5월 남선합동전기주식회사는 남선전기주식회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61년 7월 조선전업주식회사·경성전기주식회사·남선전기주식회사 등이 통폐합되어 한국전력주식회사가 발족하였다. 한국전력주식회사는 1982년 한국전력공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흥전기주식회사는 전등 및 전력의 공급, 전기용 기계·기구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업종으로 하였다. 1923년 대흥전기주식회사의 전체 주식 수는 1만 4000주였는데 2,040주를 보유한 오쿠라 다케노스케가 최대주주였고 조선인 대주주는 540주를 보유한 정재학과 426주를 보유한 이병학이었다.

1921년 대구에서 대흥전기주식회사의 전기 공급 상태가 불량하여 시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하자 체신국과 경상북도청에서는 대흥전기주식회사에 개선 지시를 내렸다. 이에 대흥전기주식회사는 영국에서 새로운 증기기관을 수입하여 설치하였다. 대흥전기주식회사는 전기 요금 문제로 포항, 함흥, 대구 등지의 시민들로부터 요금 인하 요구를 받는 경우가 빈번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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