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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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新川 恐龍 - 化石 |
영어공식명칭 | Daegu Shincheon Dinosaur Footprint Fossil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4가|중구 동인동4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전구간 | 대구 신천 공룡 발자국 화석 - 대구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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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대구 신천 공룡 발자국 화석 -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4가|중구 동인동4가 |
성격 | 화석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4가와 수성구 수성동4가 사이 신천에 분포하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
[개설]
대구 신천 공룡 발자국 화석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4가와 수성구 수성동4가 사이 동신교와 수성교 사이 신천 강바닥에 분포하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을 가리킨다.
약 1억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때, 대구를 비롯한 영남 지역은 거대한 습지 형태의 호수를 이루고 있었다. 당시에는 영남 지역 일대가 공룡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백악기 공룡들은 먹잇감이 풍부한 지금의 신천 일대를 비롯하여 대구 여러 곳에 발자국을 남겼다.
대구 신천에서 발견된 약 70여 개의 발자국은 대체로 용각류와 조각류의 초식공룡 발자국이 많지만, 초식공룡을 먹이로 살아간 육식공룡인 수각류 발자국도 나타난다. 초식공룡 발자국 주변에는 육식공룡 발자국도 나타나고 있어 육식공룡이 초식공룡을 먹잇감으로 공격하였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는 건열(乾裂), 연흔(軟痕) 등의 퇴적 구조가 나타나고 있어 당시의 기후환경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명칭 유래]
신천의 동신교 상류 약 200~300m 일대 퇴적암층에 발달한 공룡 발자국 화석이어서, 장소 지명을 따라 ‘대구 신천 공룡 발자국 화석’이라 하였다.
[자연환경]
대구 신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분포하는 곳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 하양층군의 대구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신천 동신교 상류 신천 우안 쪽에 약 70여 개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분포한다. 대구 신천 공룡 발자국 화석지 주변 신천 좌우측 산책로에 관련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다. 대도시 도심지에 분포하는 장소성, 희소성으로 중요 자연문화재로 분류되나, 보호와 관리를 위한 별도의 조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