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 일대에 친환경 생태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한 도시재생사업.

[목적]

안심창조밸리는 노후된 시가지 도시환경과 방치된 국유지를 친환경 생태 중심지로 바꾸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커뮤니티 그룹 재생으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 및 경제창조에 기여하고자 조성되었다.

[사업 개요]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은 금호강과 연근재배단지 일원을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시 정주의욕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6개 거점구역인 안심역·신서타운 테마거리·금강역·금강동행복마을·점새늪·가남지를 중심으로 도농복합지역의 새로운 친환경적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생태학습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복합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86억원[국비 43억원, 시비 21억원, 구비 21억원]으로 2014년 도시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설계와 업체 선정이 완료되어 시작되었다.

안심창조밸리 조성 지역은 한때 전국 60%의 연을 생산했던 지역으로 산업·도시화 과정에서 도태되어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 되고 있던 지역이였다. 안심창조밸리 사업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활환경이 개선되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커뮤니티 복원이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이곳을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특색있는 개발로 대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추진 과정]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은 2013년 6월 ‘2014 국토부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2014년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 2015년 12월 조성공사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2016년 9월 금호강과 안심습지를 둘러보는 탐방길[1㎞]을 완공했다. 2017년 4월 금강역 레일카페, 연 생태관, 연 갤러리 조성이 완료되었고, 2017년 9월에 점새늪 생태공원 조성이 완료되었다. 2018년에는 가남지 수변공원 조성, 안심역과 신서타운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대효과]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의 기대효과는 팔공산과 금호강을 아우르는 생태문화공간 조성으로 도농복합지역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개발과 보전,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힐링 공간 조성으로 도시의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안심창조밸리 지역은 천혜의 생태·자연환경과 전국 최대의 연근단지라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생태체험학습장, 지역특산물의 브랜드화 등을 통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 공동체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향후 안심창조밸리는 휴식, 체험, 볼거리 등을 함께 제공하는 도심의 휴양·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