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하늘다람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20272
영어공식명칭 Flying Squirrel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6일연표보기 - 하늘다람쥐, 천연기념물 제328호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하늘다람쥐, 천연기념물로 재지정
지역 출현 장소 하늘다람쥐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지도보기
성격 포유류
학명 Pteromys volans aluco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동물강〉설치목〉청설모과〉하늘다람쥐속
서식지 산림
몸길이 15~20㎝
새끼(알) 낳는 시기 2~3월, 6~7월
문화재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에 서식하는 다람쥐과에 속한 포유동물.

[개설]

하늘다람쥐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포유류 가운데 유일하게 하늘을 날 수 있는 동물로 스칸디나비아, 핀란드, 발트해에서부터 러시아, 몽골, 한반도, 훗카이도를 포함한 유라시아 지역에 넓게 분포하며, 산림생태계의 지표종 역할을 한다.

[형태]

하늘다람쥐 몸통의 길이는 15~20㎝, 꼬리길이는 10~12㎝, 몸무게는 100g 정도다. 생김새는 청설모와 비슷하나 둥근 머리에 얼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큰 눈과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길고 부드러운 털은 밝은 회갈색이며 배 부분은 회색, 눈 주위는 흑갈색이다. 특히 하늘다람쥐는 앞발과 뒷발 사이에 ‘비막’이라고 부르는 넓은 날개막이 있어,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거나 땅으로 내려올 때 이를 활짝 펼쳐 활강한다.

[생태 및 사육법]

서식지는 잣나무, 소나무, 낙엽송 등이 있는 침엽수 지역으로, 딱따구리가 파놓은 나무구멍을 수리하거나 새처럼 인공 새집을 둥지로 이용해서 생활한다. 봄과 여름에는 나무의 어린싹과 순을 먹고, 가을에는 밤 잣, 도토리 열매 등 식물성 먹이를 먹는다. 하늘다람쥐는 겨울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먹이를 저장하지 않는다. 그 대신 가을에 몸무게를 15~20% 증가시켜 혹독한 겨울을 꽃술과 겨울눈 등을 먹으며 최소한의 활동으로 겨울을 이겨낸다. 교미 시기는 2~3월과 6~7월이며, 2~6마리[보통 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야행성 동물인 하늘다람쥐는 한 번 활공하면 보통 20~30m, 때로는 100m 이상도 이동한다.

[현황]

하늘다람쥐는 남한지역에서 1968년 처음으로 번식 및 서식이 확인되었다. 지역에 따라서 하늘다람쥐가 고질병 치료제로 잘못 알려져 지역 주민들이 잡아먹는 경우도 있으며, 산림 벌채, 도로개설, 리조트 건설 등의 개발행위로 서식지 파괴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다. 하늘다람쥐는 현재 팔공산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8호[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