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동화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개설]

지묘천은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일대에서 동화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유로연장은 8.49㎞, 유역면적은 18.71㎢이다.

[명칭 유래]

지묘동은 신숭겸 장군의 지략으로 왕이 목숨을 구한 곳이라는 것에서 유래했으며, 지묘천은 지묘동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자연환경]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일대에서 발원한 지묘천은 현재의 팔공산 파계사(把溪寺) 지구 일대를 빠져나오면서 비교적 큰 규모의 선상지를 형성한다. 이후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일대의 서응해산(鷹蟹山)[516.1m]과 506.7고지 등에서 왕산[161.2m] 등으로 이어지는 협착부 사이를 남류하다가 협착부를 빠져나오면서 동화천에 합류한다.

[현황]

지묘천의 발원지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의 중대지로 이어지는 계곡은 팔공산의 파계봉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다. 파계로가 하천과 나란히 놓여있어 접근하기가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