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 수제화골목에서 매년 이틀간 대구 수제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 행사.

[개설]

대구광역시는 수제화 전통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2019년 「대구광역시 중구 수제화 거리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조례에 따라 수제화 명장을 선정하고 빨간구두이야기 축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대구광역시 수제화협회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수제화골목의 활성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하여 2014년 11월 15일~16일 제1회 빨간구두이야기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제2회는 2015년 5월 2일~2015년 5월 3일 개최되었다. ‘빨간구두이야기’ 축제명은 가수 남일해의 「빨간구두 아가씨」에서 따왔다.

[행사 내용]

빨간구두이야기는 중앙로 향촌동 입구에서 경상감영공원 뒷담길을 따라 500m 가량 이어진 대안동 수제화골목에서 열린다. 관람객을 상대로 신데렐라 구두 찾기 이벤트와 명품 수제화 즉석 경매, 구두가죽 공예 체험, 수제화 제작 시연, 나만의 신발 페인팅 등 체험 행사가 열리고 수제화 제작자들이 만든 수제화를 할인하여 판매하는 등 특별 판매전도 마련되어 있다.

[현황]

2020년 제7회 빨간구두이야기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행사가 진행되었다.

2021년 제8회 빨간구두이야기 역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