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에서 매년 9~10월 경 청년들 간의 소통을 위하여 개최하는 지역 행사.

[개설]

대구청년주간에 참여하는 대구 청년들과 광주 청년들 간에 ‘달빛동맹’[달구벌~빛고을]을 결성하여 2015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대구청년주간은 대구 지역의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대구 지역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을 만들어주기 위한 일환에서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 내용]

대구청년주간은 2015년~2017년 대구광역시 동성로 일대에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2018년부터는 청춘들의 문화 놀이터인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청춘맨숀에서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준비하였다. 청년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청년과 대구 지역을 주제로 만든 독립영화를 무료로 관람하고 감독과 관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준비하였다. 학과 부스, 정책 포럼, 공연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현타[‘현실 자각 타임’의 줄임말로, 자기가 처한 실제 상황을 깨닫게 되는 시간을 일컫는 신조어] 명랑운동회’를 열고, 가상대학, 정책 포럼, 버스킹, 플리 마켓 등으로 꾸몄다. 행사 기간 대구청년주간을 맞아 대구를 방문한 광주청년위원회와 청년센터 청년들이 이상화 고택 등 대구 근대 문화를 체험하고 ‘달빛 청년 교류’를 이어 갔다.

대구청년주간은 2015년 10월 26일~31일 제1회 행사가 개최되었다. 2016년[10월 28일~30일] 제2회 대구청년주간은 ‘701,355*dB 대구 청년의 목소리’를 주제로 열렸으며, 2017년[10월 27일~30일] 제3회 대구청년주간의 주제는 ‘청년이 만든다’였다. 2018년[9월 14일~16일] 제4회 주제는 ‘청년 팝업 도시 프로젝트: ◯대구_청년들이 꿈꾸던 도시!’이었고, 2019년[9월 6일~9일] 제5회 대구청년주간은 ‘제로(0)대.학 아무과 대잔치’의 주제로 개최되었다. 2020년 9월 19일 행사는 ‘청년의 날’이란 명칭으로 개최되었다.

[현황]

대구청년주간의 행사 장소는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 64-2의 수창청춘맨숀 앞이며, 주관 단체는 중구 상서동 23-1의 대구광역시 청년센터이다. 2020 대구청년주간은 제1회 ‘청년의 날’이라는 명칭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 위주의 소규모 행사로 분산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