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대한무용협회 소속 지회.

[설립 목적]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大韓舞踊協會大邱廣域市支會)는 지역 무용인의 교류 및 수준 높은 경연 대회와 무용제, 국제 무용제 등을 개최하여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예술 발전과 나아가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1991년 제1회 대구무용제를 개최한 이후 1992년 제2회 대회부터는 전국무용제의 예선전으로 열리는 대구무용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1997년에는 대구 지역 문화를 알리고 한국무용의 세계화를 꾀하기 위하여 제1회 대구국제무용제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개최하며 한국무용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우수하고 유능한 신인 안무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와 공동주최로 ‘아양신인안무가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한국무용이 경연 대회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현 달서아트센터]와 공동주최로 ‘대구댄스아카데미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한국무용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젊은 작가와 중견 작가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수성아트피아무용축제’를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공동주최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한국무용의 발전에 기여할 전국의 우수한 초중고등학교 무용 전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전국청소년무용경연대회’를 해마다 개최하며 인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현황]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2021년 지역 무용인들이 총출동한 무용 축제 ‘열두 구비 해와 달’을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12월 1일, 12월 3일, 12월 4일 3일 동안 ‘Now Here-지금 여기! 우리는 춤춘다’를 주제로 무대에 올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월 4일에는 대구의 아름다움과 함께 살 만한 도시 대구를 춤사위를 통하여 표현한 ‘대구!-희망을 꿈꾸다’가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한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국내외 저명한 안무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대구국제무용제를 개최하여 대구 시민에게 무용의 아름다움은 물론 최근 세계 무용계의 흐름을 보여 주는 한편, 대구광역시가 한국무용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