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4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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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焚香禮 |
영어공식명칭 | Incense Ceremony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112[남산동 735-4] |
시대 | 조선/조선 전기,현대/현대 |
집필자 | 구본욱 |
행사 장소 | 대구향교대성전 -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112[남산동 7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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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단체 | 대구향교 -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112[남산동 735-4] |
행사 시기/일시 | 음력 매월 1일|음력 매월 15일 |
전화 | 053-422-8700 |
홈페이지 | http://www.daeguhyanggyo.org/ |
[정의]
대구광역시의 여러 향교에서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대성전에서 올리는 제례.
[개설]
성균관과 전국의 향교에서는 음력으로 매월 삭망(朔望), 즉 초하루[1일]와 보름[15일] 두 차례 성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大成殿)에서 향을 피우는 제례인 분향례(焚香禮)를 행한 다. 대구 지역에서는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112[남산동 735-4]에 있는 대구향교(大邱鄕校)에서 분향례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향교는 대성전 중앙에 공자(孔子)를 비롯한 5성위(聖位), 동서종(東西從)에 송조(宋朝) 2현(賢)과 우리나라 18현(賢), 모두 25위(位)의 위패(位牌)를 모시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분향례는 우리나라에 성균관과 향교가 설립된 이후부터 실시하였다. 특히 유교를 이념으로 하는 조선시대에는 향교를 출입하는 유림(儒林)들이 거의 의무적으로 실시하였다.
[행사 내용]
분향례는 전교(典敎)[향교의 책임자]가 헌관(獻官)으로 주관한다. 분향례 행사에는 분향관(焚香官), 집례(執禮), 알자(謁者), 봉향(奉香), 봉로(奉爐) 각 1인이 소임을 맡는다. 분향관은 대성전에서 분향·제례를 주관하는 사람이다. 집례는 행사를 집행하는 사람이며 오늘날의 용어로는 사회자에 해당한다. 알자는 분향관을 인도하는 사람이다. 봉향과 봉로는 향과 향로를 담당하는 사람이다. 분향관은 대성전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향하여 서고, 제집사(諸執事)는 나란히 늘어선다. 의식의 순서를 적은 홀기(笏記)에 의하여 행한다.
대구향교에서는 매월 두 차례 오전 10시에 대성전에서 각각 시행하고 있다. 분향례에는 소속 향교의 전교, 수석장의(首席掌議), 상무장의(常務掌議), 장의(掌議), 향교재단의 이사장, 이사, 청년유도회(靑年儒道會) 회원, 여성유도회(女性儒道會) 회원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현황]
대구향교와 함께 대구광역시 향교재단에 소속된 칠곡향교(漆谷鄕校), 현풍향교(玄風鄕校)에서도 분향례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