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모자 가족 관련 복지시설.

[건립 경위]

하은빌리지는 생활이 어려운 모자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하은빌리지에 입소한 모자 가정은 생계 안정과 자활 능력 향상에 필요한 도움은 물론 아동의 올바른 양육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변천]

하은빌리지는 1984년 3월 31일 아동복지 시설인 기독교가정복지관으로 개관하여, 2010년 모자 보호시설로 변경하였고, ‘기독교가정복지관’에서 ‘하은빌리지’로 개칭하였다.

[현황]

하은빌리지는 태선복지재단에서 운영하며, 정원은 68명 24세대이다. 입소 대상은 여성 세대주로서 만 18세 미만[취학 시 2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한부모가정이다. 입소 기간은 입소일 기준으로 3~5년이며, 지원 내용은 약 15평 정도의 주거 공간 제공[방 2개, 주방, 화장실, 베란다], 자립 정착금 지원[2년 이상 거주 시], 자녀 보육 및 교육비 지원, 생계비 및 의료급여 1종 혜택[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로 선정된 자에 한함]이다. 하은빌리지 입소 방법은 시설 상담 후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하은빌리지의 주요 사업은 자립 지원[자립 관련 프로그램 운영, 자립 관련 연계 서비스, 자립 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 경제 교육], 가족 및 자녀 양육 지원[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가족 캠프 및 나들이, 부모 교육], 교육·문화 지원[영화·뮤지컬 관람, 야유회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정서 지원[개별 및 집단상담, 생활 상담 및 자립 지원 상담], 교육 지원[폭력·학대·성교육, 아동 캠프 및 감수성 훈련], 생활 지원[결연 후원 연계 및 후원 물품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