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에 있는 상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에 속하는 상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인 상동을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은 역사 문화 유적이 많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이루고 있다. 신천과 수성못 유원지가 있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구의 대표 먹자 골목 들안길 먹거리타운이 있다. 상동이 위치한 수성들은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배경이기도 하다.

[설립 목적]

상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행정동의 기존 주민센터 기능에 해당하는 민원 등 행정 사무 처리를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복지, 문화, 정보, 취미 등의 문화 서비스 기능을 더하는 편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자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상동 동사무소는 2003년 8월 6일에 설립되었고, 2007년 9월 1일 상동 주민센터, 2016년 상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을 바꾸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은 신천을 사이에 두고 남구 봉덕동과 인접하고 있다. 약 500여 년 전 수성들의 농막촌으로 형성된 마을로 진씨와 손씨가 집단으로 거주를 하였다. 1394년 수성현에 속하였는데 수성현이 대구현으로 편입되자 상동도 대구현의 일부가 되었다. 1910년 대구현이 대구군이 되고, 1910년 대구군이 대구부로, 1914년 다시 경상북도 달성군 수성면으로 분리되었다가 1938년 대구부에 재편입되었다. 1963년 1월 1일 자로 대구시 동구 상동의 명칭을 얻었고, 1980년 4월 1일 대구시 수성구 상동, 1981년 7월 1일 대구직할시 수성구 상동이 되었다. 1992년 4월 10일 상동 일부를 파동으로 넘겨주며 동 경계를 조정하였고, 1995년 1월 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행정 관련 업무로는 선거, 협력 단체 관리, 주민자치센터 관리, 감사, 기획, 녹색 환경[농지 원부], 민방위, 문화예술, 교육 지원, 공동체 사업, 상동 커뮤니티 센터, 마을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일반 행정 업무와 가족관계 발급, 주민등록증, 전입, 출생 및 사망신고, 말소, 어디서나 민원, 인감, 등·초본 발급과 같은 제증명 업무가 있고, 회계, 서무, 홍보·소통, 세무, 자치 행정, 토지 정보, 보건, 위생, 건축, 건설, 정보통신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복지 업무로는 사회 복지, 경로당 관리, 인적 안정망 구성 및 운영, 민관 협력 및 자원 관리, 여성, 청소년, 기초생활 수급 관리, 정부 양곡, 자활, 차상위계층, 노인 복지, 긴급 지원, 사회복무요원 관리, 공적·민간 자원 연계, 찾아가는 복지 상담, 영구 임대 주택, 주거 급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상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서예교실, 사군자교실, 한국화교실, 풍수지리 및 사주학, 통기타, 하모니카,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황]

상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지 면적 1,141㎡ 규모이다. 조직은 동장 아래 2개 팀으로 편성되었으며 모두 16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상동의 면적은 1.33㎢이며, 2021년 9월 30일 현재 7,934세대, 1만 635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