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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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洞 |
영어공식명칭 | Sang-dong |
이칭/별칭 | 웃골,위동,상촌(上村)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상동(上洞)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법정동 26개 중 하나이다. 자연 마을로는 수성들[한들], 찬물샘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수성들 위쪽에 위치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웃골’, ‘위동’, ‘상촌(上村)’, ‘상동’ 등으로 불렸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대구부 수현내(守縣內)에 속하였다. 16세기 경 수성들 농막에서 시작된 마을이다. 진씨(秦氏), 손씨(孫氏)가 주로 세거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1914년 달성군 수성면에 속하였다가 1937년 대구부로 다시 들어왔다. 1963년 구제(區制) 실시로 대구시 동구 상동이 되었다. 1980년 수성구 신설로 대구시 수성구 상동이 되었다.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라 1981년 대구직할시 수성구 상동, 1995년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이 되었다. 법정동과 행정동이 같다.
[자연환경]
서쪽으로 흘러가는 신천의 범람으로 인하여 형성된 충적지 충적지에 수성들이 분포한다. 자갈, 모래, 점토 등으로 이루어진 수성들은 과거 대구 지역 대표적인 농토로 비옥했다. 수성들의 농업을 위해 조성된 저수지가 수성못이며, 오늘날 대구 최고의 유원지로 각광받고 있다.
[현황]
상동의 면적은 1.33㎢이며, 인구는 2021년 9월 30일 현재 총 7934가구에 1만 6355명[남자 7,914명, 여자 8,441명, 외국인 제외]이다. 수성구 파동·중동·두산동, 남구 봉덕동 등지와 경계를 이룬다. 신천동로, 수성로, 청수로, 들안로 등의 간선도로가 통과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요 공공건물로는 대구한의대학교 수성캠퍼스, 대구수성초등학교 등이 있다.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는 들안길 먹거리타운이 구역 북동쪽에 위치하며, 대구 최고 유원지인 수성유원지가 남동쪽에 인접하여 있다. 주요 유적과 유물로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과 주거·생활 유적지를 비롯하여 조선시대 문화재로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3호인 이공제비 및 군수이후범선영세불망비(李公堤碑 및 郡守李侯範善永世不忘碑),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4호인 야수정(倻搜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