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에 있는 대신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대구광역시 중구청에 속하여 있으며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관계 등록·주민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통·반 조직 운영 등 지방 행정의 기초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관할 법정동은 시장북로, 대신동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은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이자,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표 전통 시장인 서문시장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유동 인구가 많다.

[설립 목적]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8년 1월 1일 대신1동과 대신2동이 대신동으로 통합되면서 대신동 동사무소가 설립되었다. 2007년 9월 1일 대신동 주민센터, 2016년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이 바뀌었다.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은 1894년 대구도호부 동상면이었던 지역이다. 1895년부터 1910년까지는 경상북도 대구군 서상면에 속하였다. 1911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대구부 대구면 신정으로 개편되었다가 1944년 대구부 신정이 되었다. 1947년 4월 1일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일본식 지명이었던 신정을 대신동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1949년 8월 15일 대구부의 명칭 변경으로 대구시 대신동이 되었다. 1953년 4월 1일에는 출장소제의 실시로 인하여 대구시 종로출장소 대신동이 설치되었고, 1963년 1월 1일에는 구제의 실시로 인하여 중구청 소속의 대신동이 되었다. 그리고 1975년 10월 1일 서구 내당동으로 일부 지역이 편입되면서 대신1동과 대신2동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이후 1981년과 1995년 각각 대구시의 직할시 승격과 광역시로 행정구역 명칭이 변경되는 중에도 대신1동과 대신2동으로 운영되다 1998년 1월 1일 대신1동과 대신2동을 대신동으로 통합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및 분실 재발급,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출생신고, 사망신고, 전입신고, 국외 이주 신고, 인감증명, 확정일자 부여, 취학아동 안내 등의 행정·민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신청·증명서 발급·장제비 지급, 장애인 등록·증명서 발급·자동차 표지 발급, 의료보호 증명서 발급, 저소득층 자녀와 장애인 자녀 학비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 복지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공근로사업, 민방위, 농지 원부 등과 관련된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하여 대신동 주민들 대상으로 한 라인＆스포츠댄스, 라인댄스, 요가교실, 원어민영어교실, 체력단련실 등의 프로그램과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요교실과 국악교실, 서예교실, 하모니카교실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1년 9월 말 기준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의 일반 현황은 면적 0.52㎦, 주민등록 인구가 남자 3,887명, 여자 4,094명으로 총 7,981명, 총 세대 수가 3,362세대이며, 대신동의 행정구역은 17통 98반이다.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동장과 행정팀, 복지팀의 2개 팀에 총 9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