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있는 대구광역시청 소속 수돗물 공급 기관.

[개설]

대구광역시의 상수도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163항목보다 많은 295항목에 대한 수질 검사를 통하여 최상의 물관리를 지향하고 있다.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구 지역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급수 서비스를 향상하며, 상수도 사업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964년 12월 5일 경상북도 대구시 수도과에서 경상북도 대구시 수도국으로 승격되었으며, 1969년 1월 29일 경상북도 대구시 수도국에서 지방공기업으로 지정되었다. 1989년 9월 1일 대구직할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치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로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첨단 정수 시스템인 고도정수처리[전오존처리·막 여과] 시설을 가동하여 미량 유해 물질과 조류로 인한 병원성 미생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인근 지자체 수돗물 공급, 태양광발전 사업, 유수율 향상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상수도 행정의 최대 목표를 ‘맑은 물 공급과 고객 만족’으로 설정하고, 행정서비스헌장을 공포하였으며,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열린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을 공고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원격검침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0년에는 물관리 최고 도시라는 목표를 위하여 시민과 소통, 안전한 수질 확보, 스마트한 관망 관리, 위기 대응 강화, 효율적 경영관리, 물산업과 동반성장을 주요 시책으로 하고 있다. 또 수돗물에 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대구 지역 각 정수장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되는 수질 값을 1시간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업본부장 아래 경영부[총무기획과, 경영감사과, 재정운영과, 정보통신과], 생산수질부[생산시설과, 수질과, 기계전력과], 급수부[급수과, 누수방지과, 수계관리과] 등 3부 10과, 산하 기관인 시설관리소, 수질연구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무 인원은 899명이다[일반직 633명, 연구직 41명, 청원경찰 54명, 검침원 외 161명].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또한 7개 지역사업소[중남부사업소, 동부사업소, 서부사업소, 북부사업소, 수성사업소, 달서사업소, 달성사업소]와 5개 정수사업소[매곡정수사업소, 고산정수사업소, 문산정수사업소, 가창정수사업소, 죽곡정수사업소]를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