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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2143
한자 孤山農樂
영어공식명칭 Gosannongak|Farmers' Performance in Gosan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놀이/놀이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현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7월 25일연표보기 - 고산농악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고산농악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주관 단체 고산농악보존회 연구원 - 대구광역시 수성구 알파시티2로9길 8[시지동 589-3] 지하1층지도보기
주관 단체 고산농악보존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3063[시지동 170-5]지도보기
성격 민속놀이
노는 시기 정월대보름
관련 의례 행사 마을 제사[동제]
예능 보유자 정창화
문화재 지정 번호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서 전승되는 농악.

[개설]

고산농악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서 자생적으로 전승되는 풍물놀이이다. 자연부락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해마다 정월대보름동제를 지내는 과정에서 놀이되었다. 마을 단위의 향토색 짙은 농악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 풍물놀이에는 없는 닭쫓기마당이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1984년 대구직할시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대흥동은 원래 경상북도 경산군 고산면에 속하였다가 1981년 대구직할시 수성구에 편입되었다.

[연원]

고산농악이 언제부터 놀이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고려시대 마을 개척 시기부터 전승되어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흥동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상당·중당·하당에서 동제를 지낼 때 당산굿과 길매구[길굿] 등의 제의 농악을 치고, 지신밟기를 할 때는 집돌이 농악을, 논매기 때나 추수할 때는 두레농악을 놀았으며, 다른 마을이나 조직의 초청을 받으면 농악계 중심의 판굿 같은 연희 농악도 놀 정도로 농악이 활성화되어 있었다.

[놀이 도구 및 장소]

고산농악의 연희자 편성은 쇠[상쇠, 종쇠], 징, 북, 장구, 상모[소고], 잡색[양반, 포수, 색시], 농기로 이루어진다. 대흥동에서는 정월대보름동제[상당, 중당, 하당]를 지내는데, 동제를 지내며 오가는 길에 길매구를 치고 동제가 끝난 뒤에도 풍물을 친다.

[놀이 방법]

고산농악의 과정은 농기를 앞세우고 상쇠를 선두로 행하여질 곳으로 향하는 입장[길매구], 우장작괭이[인사], 상쇠의 지휘에 따라 태극무늬를 만들며 도는 태극놀이, 2열놀이, 5열놀이, 상모를 쓴 사람들이 원을 돌면서 닭을 쫓는 시늉을 하는 닭쫓기, 대흥동에 산재한 다섯 개 마을의 풍농과 안택을 기원하고 복을 비는 오동놀이, 덕석말이[똘똘말이], 농사굿, 판굿, 살풀이, 인사 및 퇴장으로 마무리된다.

[현황]

고산농악은 현재 고산농악보존회가 관리하고 있으며, 기존 기능보유자였던 고(故) 장이만으로부터 쇠가락을 전수하여 1995년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은 정창화가 단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고산농악보존회 연구원을 열어 고산농악 전승에 힘썼으며, 2023년 1월 황선우가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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