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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956
한자 西邊洞 王-
영어공식명칭 Seobyeon-dong Wangbeodeul|Seobyeon-dong Willow
이칭/별칭 서변동 왕버드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1668-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식재 시기/일시 1830년대 - 서변동 왕버들 심었을 것으로 추정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10월 30일연표보기 - 서변동 왕버들 대구광역시 보호수 지정번호 5-7로 지정
소재지 성북초등학교 정문 앞 광장 -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1668-1 지도보기
학명 Salix chaenomeloides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버드나무목〉버드나뭇과
수령 150년[1982년 보호수 지정 당시 기준]
관리자 북구청장
보호수 지정 번호 5-7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자생하는 수령 150년의 왕버드나무.

[개설]

왕버들은 버드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버드나무와 비교하면 키가 크고 잎도 넓어서 ‘왕버들’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으로 추측하며, 왕버드나무라고도 한다. 원산지인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남부·중부 지역에 자생하는데, 대구광역시에서는 수령이 최소 150년 이상 되는 오래된 왕버들이 여러 그루 자생하고 있어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그중에서 서변동 왕버들성북초등학교 정문 앞 광장인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1668-1에 있는 왕버드나무 한 그루를 가리키는데, 1982년 10월 30일에 대구광역시 보호수 지정번호 5-7로 지정되었고 지정 당시 수령 150년 정도로 추정되었다.

[형태]

원산지인 우리나라에서는 중부·남부 지역의 습지나 냇가에서 자라는 버드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인 왕버들은 보통 나무높이는 약 20m, 둘레 3m 이상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깊게 갈라지며 껍질눈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타원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표면에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흰빛을 띤다. 새잎은 흔히 붉은빛을 띤다. 4월이 되면 잎과 함께 미상(尾狀)꽃차례로 꽃이 달린다. 암수딴그루이다. 수꽃이삭은 수술이 6개이고, 암꽃이삭은 꽃대에 털이 있으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5월에 익는다.

서변동 왕버들은 나무높이 10m, 둘레 4.4m에 이른다. 나무줄기가 울퉁불퉁하며, 큰 가지는 구불구불 비틀어져 있어 신비로운 느낌이 준다고 한다. 가지는 동으로 8.8m, 서로 7.2m, 남으로 8.5m, 북으로 8m 뻗어서 여름이면 넓고 시원한 그늘을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서변동 왕버들 가까이에는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으로 이조판서와 예문관 대제학을 지낸 오천(烏川) 이문화(李文和)[1358~1414]와 이문화의 8세손이자 임진왜란[1592~1598] 당시 대구 지역에서 의병장을 지낸 태암(苔巖) 이주(李輈)[1566~1604]를 배향하는 서계서원(西溪書院)이 있는데, 1781년(정조 5) 유림의 뜻을 모아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현황]

2021년 현재 서변동 왕버들은 나무 주변에 약 1m 폭으로 작은 돌이 얕게 쌓여 있고, 주변은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어 주차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 나무 주변으로 비포장 공간이 많지 않아 나무의 뿌리 호흡이나 수분 유입 등 생육에는 좋지 않은 환경에 처한 상황이다. 서변동 왕버들의 서쪽에도 가슴높이 둘레 3.2m의 왕버들 한 그루가 서 있다.

[참고문헌]
  • 대구광역시 북구청(htp://www.buk.daeg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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