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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490
한자 梅川洞
영어공식명칭 Maecheon-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전영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달성군 칠곡읍 매천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1년 - 경상북도 달성군 칠곡읍 매천동에서 대구직할시 북구 매천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대구직할시 북구 매천동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으로 개편
성격 법정동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매천동(梅川洞)은 대구광역시 북구 법정동 31개 중 하나이다.

자연 마을로는 까치모렝이, 매남(梅南), 못안, 서울나들이, 소래실[松川谷], 송천(松川) 등이 있다. 까치모렝이는 강도와 도둑이 많았던 길로 강도와 도둑을 까치로 비유한 데서 유래되었다. 한편, 마을 모퉁이에 소나무와 까치가 많아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서울나들이는 옛날 서울로 오고갈 때 현재의 국도 제5호선 대구-안동 구간, 즉 구안국도를 이용하였다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소래실은 마을 뒷산에 우거진 소나무가 있고 마을 앞으로 흐르는 맑은 물이 흘러가는 마을이라 하여 지명이 유래되었다.

[명칭 유래]

매천동은 매남(梅南)과 송천(松川) 마을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조선 광해군아헌(啞軒) 송원기(宋遠器)가 매남동으로 내려와 매역서원(梅易書院)을 세워 후진 양성에 매진하였는데, ‘매남’은 매역서원 남쪽에 있어 유래된 지명이다. 한편, 인조 때 성주 지역 출신 야성송씨(冶城宋氏)들이 태전교 남쪽 문주마을에 정착하면서 매천2동 뒤쪽에 울창한 소나무 숲과 앞쪽에 흘러가는 팔거천(八筥川)을 보고 소나무 ‘송(松)’과 팔거천의 ‘천(川)’을 따와 ‘송천(松川)’으로 지었다. 그러던 중,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마을을 통합하면서 매남의 ‘매(梅)’와 송천의 ‘천(川)’을 따서 ‘매천동’으로 지명을 제정하였다.

[형성 및 변천]

17세기 초, 합천 야로 본관의 야성송씨가 태전교 남쪽 문주마을에 정착하여 이룬 마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경상북도 달성군 칠곡읍 매천동으로 개설되었다. 1981년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되며 대구직할시 북구 매천동이 되었다.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라 1995년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이 되었다. 매천동은 법정동이고 행정동은 관문동이다.

[자연환경]

칠곡분지 남쪽 입구에 해당하는 매천동은 구역의 남동부가 칠곡분지 일부로 팔거천의 충적지로 구성되고, 대부분의 구역인 북서쪽은 태복산[194.2m]-매봉[132.4m]-수리산[130.5m]으로 이어지는 저산성 구릉지의 동사면에 해당한다. 구릉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의 칠곡층[이암, 셰일, 사암 등으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분지 오른쪽 구릉지는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의 신라역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비교적 단단한 편이다.

[현황]

매천동은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동·태전동·팔달동 등지와 경계를 이룬다. 금호강 팔달교매천대교를 건너 칠곡분지 입구가 매천동이다. 큰 다리 2개가 금호강의 강북과 강남을 이어준다. 예로부터 대구에서 한양으로 가던 영남대로로 중요하였다. 매천동 남북으로 매천대로, 칠곡중앙대로, 지하철 3호선[매천시장역, 매천역]이 통과한다.

주요 공공시설로 대구관문초등학교, 대구매천초등학교가 있고, 남쪽에 대구농수산물시장이 있다. 매천동 117-3 소재의 은행나무는 수령 800년의 노거수다.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 중이다. 매천동 154-3 일대에서는 청동기시대 토기와 통일신라시대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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