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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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靈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3길 99-8[용산리 472-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김미경 |
건립시기/일시 | 645년 - 불령사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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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시기/일시 | 1912년 - 불령사 중건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4년 9월 29일 - 불령사 전탑 문화재자료 제294호로 지정 |
현 소재지 | 불령사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 472-1 |
성격 | 사찰 |
창건자 | 원효 |
전화 | 054-372-5040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사찰.
[개설]
호랑산이라 불리는 효양산의 비룡골 옆 산비탈에 있다. 불심이 계곡에 충만하다고 해서 불령사라 불린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절의 창건이나 연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다. 다만 신라 645년(선덕여왕 14) 원효 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하였다고 전할 뿐이다.
그 뒤의 연혁은 없으며 이후 낡고 허물어진 사찰을 1912년에 와서야 봉주 승려가 중건하였다. 그 뒤 1930년 이종태 주지에 의하여 중수되었다. 이후 폐사 지경에 있던 것을 1985년 지선(志珗) 승려가 요사와 산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지금의 사찰 면모를 갖추었다. 2000년에 퇴락한 인법당(人法堂)이였던 대웅전을 위쪽으로 올려 새로 짓고 원래의 인법당은 종무소로 사용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활동 사항]
매월 초하루 보름에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해진 포교 지역 없이, 매전면을 중심으로 포교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현재 도명 주지 승려가 절을 맡고 있으며, 신도 수는 250여 명 정도 된다.
불령사의 가람은 지형 그대로를 살려 이루어져 있는데, 좁은 계곡을 따라 전각이 들어서 있다. 대웅전은 근년에 들어 옛 인법당이 협소하여 새로 건립된 정남향 건물이다. 대웅전과 종무소로 사용되는 인법당 중턱에 요사 1동이 있고, 대웅전 아래로는 비룡 계곡의 폭포수가 쏟아지고 있다. 다시 위쪽으로 올려다보면 통일 신라 때 불령사의 흔적을 말해 주는 듯 천불탑이 고즈넉하게 우뚝 솟아 있다. 천태전과 위령각은 천불탑의 보호각처럼 가파른 좁은 길에 자리해 있는데, 원래는 계곡 건너편에 있던 것을 옮겨 세웠다. 전체적으로 가람 배치는 계곡을 끼고 이루어진 좁은 사역의 지형을 살려 이루어져 있다. 그 외에 1960년대에 조성한 범종이 있다.
[관련 문화재]
문화재로는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294호로 지정된 불령사 전탑(佛靈寺塼塔)이 있다. 이 전탑은 좁다란 골짜기의 절벽 위 널찍한 터에 자리하고 있으며 흙으로 구워 만든 벽돌로 쌓아 올렸다. 이 외에 조선 후기인 17∼18세기의 특징을 띠고 있는 석조여래 좌상 1구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