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온양 방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897
한자 溫陽方氏
분야 성씨·인물/ 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집필자 강래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본관 온양 방씨 본관 -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
입향지 온양 방씨 입향지 -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지도보기
세거|집성지 온양 방씨 집성지 -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
성씨 시조 방지
입향 시조 방춘득

[정의]

방지(方智)를 시조로 하고 방춘득(方春得)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연원]

온양 방씨(溫陽方氏) 시조 방지(方智)는 중국 당(唐)나라의 한림 학사(翰林學士)로서 669년(문무왕 9) 나당 동맹(羅唐同盟)의 사신으로 신라에 건너왔다. 이후 설총(薛聰)과 함께 구경(九經)의 회통(會統)을 국역하였고, 장씨(張氏)와 혼인하여 가유현(嘉猷縣)[상주의 옛 이름]에 정착하였다.

방지의 후손인 방운(方雲)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백제를 정벌하고 성종대까지 60여 년간 큰 공을 세워 벼슬이 좌복야(左僕射)에 이르렀으며, 993년(성종 12) 거란의 1차 침입 때 큰 공을 세워 온수군(溫水君)에 봉해지고 온양(溫陽)·신창(新昌)·아산(牙山)의 3읍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았다. 후손들이 방지를 시조로, 방운을 1세조로 하고 온양을 관향으로 삼아 지금에 이르고 있다.

온양 방씨는 방서(方曙)를 파조로 하는 판서공파(判書公派)·방현(方玄)을 파조로 하는 간의공파(諫議公派)·방훤(方暄)을 파조로 하는 안렴사공파(按廉使公派)·방적(方迪)을 파조로 하는 태상경공파(太常卿公派)·방가달(方可達)을 파조로 하는 대장군공파(大將軍公派)·방신우(方臣佑)를 파조로 하는 상락부원군파(上洛府院君派)·방신제(方臣悌)를 파조로 하는 광록대부공파(光祿大夫公派)의 7파로 나뉘었으나, 안렴사공파와 상락부원군파는 절손되어 현재는 다섯 파만 이어진다.

[입향 경위]

영천시 대창면에 살던 간의공파 28세손 방춘득(方春得)이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로 입향하였으며, 정확한 입향 경위와 입향 시기는 전하지 않는다.

[현황]

200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청도군 내에 28가구 72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는 영천시 북안면, 대창면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청도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 마일리온양 방씨가 이거하여 생활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2012년 현재 5가구 내외가 거주하고 있다. 청도에서 유일하게 온양 방씨가 집성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