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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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葛旨里支石墓群 |
이칭/별칭 | 갈지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 930 일대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정상수 |
소재지 | 갈지리 고인돌떼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 930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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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인돌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개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위치]
갈지리 고인돌 떼는 금천면 소재지의 북쪽에 있는 동곡 네거리에서 지방도 69호선을 따라 북쪽 경산시 방향으로 약 6㎞ 가면 구터 마을이 서쪽에 있다. 이 구터 마을 동구의 반대편에 있는 마을 진입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400m 정도 내려오면 동쪽에 있는 밭이 있는데, 이 경작지 내에 갈지리 고인돌 떼가 있다.
[형태]
지표 조사 결과 17기의 고인돌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고인돌로 추정되는 2기만이 남아 있다. 이 2기도 경작지와 경작지 사이의 둑에 있어 제자리가 아닌 것으로 짐작된다. 고인돌 하부 구조는 관찰되지 않는다.
[현황]
고인돌이 있는 지역은 산자락의 끝부분에 해당되며, 남동쪽에 작은 천이 흐르고 있어 옛날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곳이다. 관찰되는 2기는 경작지 사이의 둑에 있으며, 비교적 잘 보존된 상태이다. 고인돌과 관련된 유물은 지표에서 수습되지 않고, 삼국 시대∼고려 시대의 토기 조각과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자기 조각 등이 관찰된다.
[의의와 평가]
17기가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 2기만 잔존하고 있다. 또한 이도 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 고인돌은 잘 있지만 그 하부 구조 등은 경작지 개간 등으로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 선사 시대 경산 지역과 청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