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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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下里支石墓群 |
이칭/별칭 | 봉하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 1544 일대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정상수 |
소재지 | 봉하리 고인돌떼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 1544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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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봉하리 고인돌떼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 1502-2 일대 |
소재지 | 봉하리 고인돌떼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 1317 일대 |
성격 | 고인돌 |
크기(높이,지름) | 1.2∼3.7m[길이]|0.9∼2.9m[너비]|0.4∼1.3m[높이]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개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위치]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북동쪽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경주 방향으로 가다보면 자촌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약 2.5㎞ 떨어진 곳의 동쪽 경작지 일대에 봉하리 고인돌 떼가 있다. 고봉 마을로 들어가는 삼거리에 1기, 굴등골 산골짜기 아래 경작지에 30여 기, 굴등골에서 남쪽으로 약 400m 떨어진 오리골 입구에 10여 기가 분포되어 있다. 모두 3군데로 나뉘어 있는데, 이들 모두는 행정 구역상 봉하리에 해당된다.
[형태]
고인돌의 동쪽에는 마일천에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있으며, 이 고인돌 떼는 대부분 산자락 말단부에 분포되어 있다. 고인돌의 크기는 길이 1.2∼3.7m, 너비 0.9∼2.9m, 높이 0.4∼1.3m이며, 고인돌의 형태는 괴석 등 다양하다. 하부 구조는 경작지에 묻혀 있어 정확한 양상을 밝힐 수 없으며, 향후 발굴 조사 등을 통해 지하 구조가 밝혀질 것으로 짐작된다.
[현황]
고봉 마을 입구에 1기, 여기서 남서쪽으로 약 1㎞ 거리에 마일천을 따라 약 600m 범위 내에 30여 기, 이곳에서 다시 남쪽으로 약 400m 거리에 10여 기가 분포되어 있다. 모두 경작지 내에 있으며,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지표 조사 결과 고인돌 떼와 관련된 유물은 수습되지 않는다. 주변에서 조선 시대 백자 조각 등이 간혹 관찰된다.
[의의와 평가]
봉하리 고인돌 떼는 모두 3곳에 1기에서 30여 기까지 분포되어 있다. 이는 마일리 고인돌 떼와 같이 동창천의 지류인 마일천 변에 있으며, 또 마일리 고인돌 떼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으로 보아 같은 집단 혹은 비슷한 세력이 만든 것으로 짐작된다. 선사 시대 경주와 청도를 잇는 교통로 등 선사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