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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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道凡谷里支石墓群 |
이칭/별칭 | 범곡리 지석묘군,범곡리 고인돌 떼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516-1 일대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정상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4년 9월 29일 - 청도범곡리지석묘군 경상북도 기념물 제99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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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도범곡리지석묘군 경상북도 기념물 재지정 |
소재지 | 청도범곡리지석묘군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516-1 일대 |
성격 | 고인돌 |
크기(높이,지름) | 1.4∼3.0m[길이]|1.0∼1.5m[너비]|0.6∼2.3m[두께]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기념물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개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위치]
청도 초등학교에서 북쪽으로 100여 m 떨어진 솔숲 일대에 있다. 청도범곡리지석묘군이 있는 곳은 청도읍과 화양읍의 남쪽에 있는 산지에서 북쪽의 청도천을 향해 부채꼴 모양으로 뻗은 선상지의 선단에 해당되는 곳으로 다른 곳보다 약간 높다. 청도범곡리지석묘군은 크게 3군데로 나뉘어 있는데, 동쪽에 위치한 고인돌 떼는 청도군 법원 북쪽, 청도 초등학교에서 북동쪽으로 약 60m에 12기가, 중앙에 있는 것은 국도 20호선의 남쪽, 청도 초등학교에서 북쪽으로 100m 정도에 22기가, 그리고 서쪽에 위치한 고인돌 떼는 국도 20호선의 북쪽, 청도 초등학교에서 북서쪽으로 200여 m에 6기가 각각 있다.
[형태]
동쪽에 위치한 고인돌 떼는 청도군 법원 북쪽 민묘 주변에 12기가 산재되어 있는데, 청도천과는 약 800m의 직선거리를 두고 있다. 이 12기의 고인돌들은 청도천과 같은 방향으로 2열로 배열되어 있으며, 상석은 지상에 노출되어 있으나 하부는 묻혀 있다. 상석의 형태는 장방형이고, 길이 1.5∼2.5m, 너비 1.0∼1.5m, 두께 0.6∼0.7m 내외의 크기이다.
중앙에 있는 고인돌 떼는 동쪽 고인돌 떼와 약 100m 거리를 두고 있으며, 주변의 경작지보다 약간 높은 곳에 있다. 2열인데 남쪽은 14기, 북쪽은 7기로 7∼9m 거리를 두고 놓여 있으며, 전체 길이는 약 60m이다. 고인돌 간 거리는 3∼4m 정도이며, 청도천과 같은 방향이다. 상석은 장방형이며, 길이 1.4∼3.0m, 너비 1.3∼1.5m, 두께 0.8∼2.3m이다.
서쪽에 있는 고인돌 떼는 중앙에 있는 고인돌 떼와 약 150m 거리를 두고 있으며, 논과 논둑에 6기가 남아 있다. 청도천과 같은 방향이며, 각 고인돌 간에는 10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다. 형태와 크기는 동쪽의 고인돌들과 유사하다.
[현황]
3군데로 나뉘어져 있는 고인돌 떼는 솔밭과 경작지 등에 잘 남아 있다. 이 중 중앙에 있는 고인돌 떼가 1994년 9월 29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9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청도범곡리지석묘군과 관련된 유물 조각들은 관찰되지 않으며,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유물 조각들이 간혹 수습된다.
[의의와 평가]
주변의 농경지와 묘지 조성 등으로 일부 손상된 것으로 짐작되지만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잘 남아 관리되고 있는 주변에서 고인돌 떼 중에 하나이다. 또 청도 지역의 고인돌 떼들의 가장 정형적인 형태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