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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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楡湖里支石墓群 |
이칭/별칭 | 유호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산146-9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정상수 |
소재지 | 유호리 고인돌 떼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산1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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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인돌 |
크기(높이,지름) | 1.8∼2.9m[길이]|1.4∼2.3m[너비]|0.4∼1.2m[두께]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개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위치]
청도군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8.5㎞ 떨어진 유호리 조들 마을 일대에 있는 고인돌 떼이다. 청도천이 북에서 내려와 ‘⊃’자 모양으로 흐르는 곳이며, 서쪽에 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가장자리에 있다. 제일 북쪽에 있는 고인돌은 조들 마을 남서쪽, 국도 25호선 건너편 경작지에 4기가 있으며, 청도천과 나란히 있다. 중앙에 있는 것은 조들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경작지 주변에 1기가, 제일 남쪽에 있는 고인돌은 조들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약 500m 거리에 있다.
[형태]
고인돌의 하부 구조는 발굴 조사가 되지 않았다. 조들 마을 남서쪽 경작지에는 상석의 모양은 방형, 장방형, 부정형 등이며, 하부는 관찰되지 않는다. 크기는 길이 1.8∼2.9m, 너비 1.4∼2.3m, 두께 0.4∼1.2m 이다. 중앙에 있는 고인돌은 길이 2.4m, 너비 1.8m, 두께 0.4m 정도 되며, 하부 구조는 논에 묻혀 관찰할 수 없다. 방형의 석괴형인 상석이 있고, 하부에 잔자갈 일부가 노출되어 있다.
[현황]
3군데에 있는 유호리 고인돌 떼는 모두 경작지 등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교적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경작 등으로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 고인돌과 관련된 유물은 주변에서 관찰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유호리 고인돌 떼는 3군데에 여러 기의 고인돌이 남아 있으며, 고인돌의 서쪽은 산지, 동쪽은 청도천이 감싸 안아 흐르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지역에 고인돌이 있어 선사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