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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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道雲南故宅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76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난아 |
건립 시기/일시 | 1892년 - 청도 운남고택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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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2년 11월 26일 - 청도 운남고택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0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3년 4월 8일 - 청도 운남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74호로 승격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도 운남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청도 운남고택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76 |
성격 | 주거 건축 |
양식 | 납도리 |
정면 칸수 | 6칸[안채]|6칸[사랑채] |
측면 칸수 | 1칸[안채]|1.5칸[사랑채] |
소유자 | 박성림 |
관리자 | 박성림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주택.
[개설]
조선 후기에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의 셋째 아들인 박재충[1850∼1869]이 분가를 하면서 건립한 가옥(家屋)이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다. 금천면사무소에서 신지리 방향으로 난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오다 신지리 새마을 회관 약 500m 전, 길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1865년에 착공하였으나 박재충이 이듬해에 요절하자 중단되었던 것을 양자인 운남(雲南) 박좌현(朴佐鉉)[1870∼1947]이 1892년에 완공하였다.
[형태]
전면에 세운 3칸 규모의 대문을 들어서면 마당을 사이에 두고 ‘一’자형의 사랑채와 안채가 ‘二’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안마당의 좌측에는 4칸 규모의 우진각집인 헛간채를 두어 전체적으로 튼 ‘ㄷ’자형의 배치를 이루게 하였다.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1칸 규모의 맞배 기와집인데, 이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一’자형 구성되어 있다. 평면 구성은 좌로부터 두 칸의 부엌, 한 칸의 안방, 두 칸의 대청, 한 칸의 건넌방 배열을 따르고 있다. 안방과 건넌방에는 차방이 있어서 수납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안채는 홑처마, 납도리, 3량가의 간결한 구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정면 6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맞배 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은 좌로부터 두 칸의 마루와 한 칸짜리 사랑방 두 개, 전면 한 칸·측면 두 칸의 도장으로 구성된다. 홑처마, 납도리, 3량가의 간결한 구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청은 두 칸으로 안채 쪽과 중문 쪽 등 2면에 판장문이 있다. 대청의 전면과 후면에는 쪽마루가 설치되어 있고 전면으로 개방되어 있다. 대청의 후면과 좌측면은 판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은 서쪽에 외여닫이 판장문이 2개, 북쪽으로는 쌍여닫이 판장문이 2개 등 모두 4개의 문이 설치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이를 개방시켜서 환기와 실내 온도 조절 등의 기능 수행을 쉽게 한 것으로 보인다.
[현황]
2014년 현재 유지 관리가 잘 되고 있다. 1992년 11월 2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0호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74호로 승격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운강 고택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어서 주변 경관을 고풍스럽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