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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206
한자 陽院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윤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청도군 이서면 양원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 청도군 이서면 양원동에서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1.13㎢
가구수 111가구
인구[남,여] 270명[남자 142명, 여자 128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차북면(次北面)의 중심 마을이었지만,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과 함께 면사무소가 학산리로 이전하면서 시장도 옮겨 가 변두리가 된 마을이다.

[명칭 유래]

팔조령을 넘나들던 관로변(官路邊)에 만들어진 마을이다. 조선 시대에 원(院)을 두어 양원(陽院)이라 했다. 원을 두어 행려자들의 숙소를 제공하였던 곳에 시장(市場)을 개설해서 인근의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 경찰관 주재소가 생겨 해방 후까지 있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차북면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신촌동 일부를 병합하여 양원동이 되었으며 이서면에 편입되었다. 이때 이서면사무소를 지금의 학산리로 옮기면서 시장도 함께 옮겨갔다. 1988년 양원동에서 양원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자연 환경]

상원산에서 내려오는 한 줄기의 산이 양원리에서 두 줄기로 나누어져서 한 줄기는 토평리로 이어지고, 또 한 줄기는 유등리에서 멈춘다. 산을 등지고 앉은 양원리는 산자락을 밭으로 일구었으며, 대곡천을 따라 형성된 마을 앞 경작지는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예전에 유등리로 가는 관도인 영남 대로를 따라 도수로(導水路)가 있어 영남 물고개라고 불렸다. 물이 고개를 넘어간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지금은 거의 자취를 찾을 수 없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면적은 1.13㎢이며, 총 111가구에 270명[남자 142명, 여자 12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이서면 칠곡리·화양읍 유등리, 서쪽은 이서면 신촌리, 남쪽은 이서면 고철리, 북쪽은 이서면 팔조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양원 마을과 가마실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가마실에는 조선 시대까지 토기 가마가 있었고, 옹기굴이 늦게까지 있었다.

국가 지원 지방도 30호선양원리를 북동에서 남서로 비스듬하게 지나가고 있다. 이 길을 따라 풍각 버스 정류소에서 출발하여 대구 남부 공용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고철리에서 양원리로 이동한다. 그리고 청도 공용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하여 대곡리, 신촌리, 칠곡리로 이동하는 버스가 30번 지방도를 따라 지나고 있다.

영남 물고개에는 공장이 들어서 있고, 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 마트와 축협 하나로 마트가 있다. 특히 청도 특산물인 쇠고기는 다른 곳보다 질 좋고 값이 싸서 대구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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