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071 |
---|---|
이칭/별칭 | 딱발 고개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전구간 | 딱밭재 - 경상북도 청도군∼경상남도 밀양시 |
---|---|
해당 지역 소재지 | 딱밭재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
성격 | 고개 |
높이 | 950m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로 넘어가는 고개.
[개설]
딱밭재는 운문면에서 밀양시로 가는 유일한 주요 고개이다.
[명칭 유래]
고개 주변에 닥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딱밭재라 하기도 하고, 운문산[1188.0m]이 높고 험하여 딱 버티어 발을 묶는다고 딱발 고개라고 하기도 한다. 운문사에서 사리암으로 들어가다가 문수 선원, 즉 못골로 들어가서 밀양시 산내면으로 이어진다. 옛날 소금과 솥의 중간 매점이 염창 마을과 대리에 있었을 때 밀양에서 이곳으로 넘어 다니면서 구매해 갔던 길이다.
[자연 환경]
딱밭재는 운문산 서쪽의 고개이다. 소나무 군락이 고개 마루와 산등성이를 따라 좁고 길게 발달해 있으나, 신원리의 고도 900m에서 500m에 이르는 높은 고도에는 신갈나무 군락이 훨씬 탁월하다. 또한 계곡을 따라 좁고 길게 굴참나무 군락을 만날 수 있다.
[현황]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서 계곡을 따라 운문산을 오르면 서쪽으로 고도 950m의 딱밭재를 지나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들어선다. 가매골을 거쳐 내려가면 운문사에 이르고, 여기에서 계속하여 운문천을 따라 내려가면 방음리를 지나 순지리에서 동창천[밀양강의 상류]을 만나게 된다. 조선 시대에 신원리에는 삼기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