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와 보안면 영전리 일원에 있는 농공 단지.

[건립 경위]

줄포 농공 단지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농공 단지로서, 부안 지역 농촌의 공업 기반 확충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와 비농업 취업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조성되었다.

[변천]

1989년 12월 20일에 착공하여 1990년 8월 20일에 준공하였다. 사업비는 18억 4500만 원이 소요되었고, 분양가는 1만 3612원/㎡이었다. 1990년 당시 입주가 확정된 업체는 11개 업체였고, 업종별로는 식품업체 1개, 섬유업체 3개, 종이업체 2개, 금속업체 3개, 비금속업체 2개 등이었다.

[구성]

줄포 농공 단지는 총 조성 면적 8만 9420㎡, 산업 시설 면적 6만 8884㎡이며, 산업 시설과 공공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용수는 부안 댐 광역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량은 1일 800/㎡이다. 폐수는 입주한 업체들이 개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현황]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와 줄포면 장동리 일원에 있으며, 2019년 12월 기준으로 16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총 종사자 수는 306명, 생산액은 674억 4300만 원, 수출액은 3106만 4000달러이다. 주요 업종은 식품류 제조업, 전자 부품업, 음상·음향 및 통신 장비업, 펄프 및 종이 제품 제조업, 화학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다. 지리적으로 서해안 고속 도로 줄포 아이시(IC)가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