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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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經濟産業 |
영어공식명칭 | Economy and 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동헌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된 활동과 영역.
[총생산과 산업 구조]
2016년 전라북도 부안군의 지역 내 총생산은 당해 가격으로 1조 2950억 6400만 원으로 전라북도의 2.8%를 차지했다. 전라북도의 14개 시군 중에서는 9위, 8개 군 중에서는 완주군[9.9%], 고창군[3.0%]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다. 지역 내 총부가 가치의 업종별 구성은 농림어업 22.1%, 공공 행정과 국방 및 사회 보장 행정 16.2%, 제조업 14.4%, 교육 서비스업 9.1%, 건설업 7.2%, 부동산 및 임대업 5.9%, 보건업 및 사회 복지 서비스업 5.6%, 도소매업 4.2%, 숙박 및 음식점업 3.2%, 운수업 2.9%, 문화 및 기타 서비스업 2.4%, 전기·가스·증기·수도업 2.1%, 금융·보험업 2.0%, 정보·통신업 1.2%, 광업 0.7%, 사업 서비스업 0.7% 등이었다.
[사업체와 종사자]
2018년 전라북도 부안군의 총 사업체 수는 4,959개, 총 종사자 수는 2만 83명이었다. 업종별 사업체 수 비율은 도소매업이 전체의 28.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숙박 및 음식점업 24.5%, 제조업 8.7%, 운수 및 창고업 6.3%, 건설업 3.5%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 종사자 수 비율은 숙박 및 음식점업이 16.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도소매업 15.6%, 제조업 14.8%, 건설업 5.7%, 금융 및 보험업 3.9%, 운수 및 창고업 3.5% 등이었다. 도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은 총 사업체 수의 50% 이상, 총 종사자 수의 31.9%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2018년 조직 형태별 사업체 수 비율은 개인 업체 77.9%, 회사 법인 7.8%, 회사 외 법인 9.0%, 비법인 5.3%로 개인 업체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종사자 수 비율도 개인 업체 45.0%, 회사 법인 21.7%, 회사 외 법인 28.5%, 비법인 4.8%로 개인 업체의 비중이 매우 높은 특징을 보였다.
[산업 단지와 농공 단지]
전라북도 부안군의 산업 단지는 농공 단지와 신재생 에너지 산업 단지로 나눌 수 있다. 농공 단지는 줄포 농공 단지, 부안 농공 단지, 부안 제2 농공 단지, 부안 제3 농공 단지 등 4개가 있다. 줄포 농공 단지는 1989년 12월~1990년 8월에 조성되었고, 면적은 8만 9420㎡이다. 입주 업체는 14개이며, 주요 업종은 식품업, 비금속 광물업, 전기 전자업, 기타 제조업 등이다. 부안 농공 단지는 1997년 10월~1999년 2월에 조성되었고, 면적은 14만 9524㎡이다. 입주 업체는 25개이며 주요 업종은 음·식료품업, 화학·석유업, 비금속 광물업, 기타 제조업 등이다. 부안 제2 농공 단지는 2013년 2월에 조성을 완료했고, 면적은 34만 3809㎡이다.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등 7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부안 제3 농공 단지는 2018년에 조성되었고, 면적은 32만 9000㎡이다. 현재 전기·전자, 화학, 음·식료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분양 중이며, 분양이 완료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 에너지 단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으며, 일반인 테마 체험 단지, 산업 단지, 실증 연구 단지가 한 곳에 집적되어 있는 단지이다. 체험 홍보 단지 3만 6000㎡, 수소 연료 전지 연구동, 풍력 기계 시험동, 바이오 실증동 등 실증 연구 단지 10만 7000㎡, 연구·산업 단지 21만 1437㎡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실증 연구의 성과가 기대되는 단지이다.
[의의와 평가]
전라북도 부안군은 경제·산업이 농업을 포함한 1차 산업 중심이었지만, 최근 2차 및 3차 산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기존 농공 단지의 활성화 및 신설 산업 단지의 분양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도 기대하고 있다. 생활 편의성, 물류 접근성, 새만금 산업 단지 등 인근 산업 단지와의 연계성도 높고, 새만금 신항만 건설에 따른 중국 진출 교두보의 확보 가능성도 높아 경제·산업의 전망이 밝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