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에서 채록된 민담. 1989년 6월 당시 65세의 고상락에게서 채록된 「천 냥짜리 점괘」 이야기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고상락은 이야기를 청하자 목소리는 적게 하면서 별다른 몸 동작 없이 차분하게 구연했다. 그때는 인자[이제] 옛날, 우리 나라에서 저 중국 같은 디로[데로]장...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에 위치한 탑동 마을에 전하는 민요. 「탑동 들노래」라 함은 들에서 부르던 노래이며 그것이 전래된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들노래는 들에서 노동을 할 때 흥을 돋우기 위한 노래로 노동 생산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었다. 들판에서 일체감을 주어 협동심과 생산력을 증가하는 방법으로 전해오는 농악과 「노동요」[들노래] 가운데 군산시 대야...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는 대야면에서 관할하는 일곱 개 법정리 중 하나로, 대야면 주민 센터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는 대나무가 많이 나는 곳이라 하여 예부터 “죽산(竹山)”이라 불리어 왔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일대의 임피군 일부를 통합하여 옛지명을 빌어...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산포지.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 일대에 4개소의 유물산포지가 분포되어 있다. 종래의 지표 조사에서 격자문이 시문된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 토기 조각, 백자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한 차례의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그 성격을 속단할 수 없...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에 있는 수령 250년 이상 된 팽나무. 팽나무는 느릎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높이는 20m 정도로 직립해서 자라며 가지가 넓게 퍼져 뚜껑 모양을 이룬다. 나무 껍질은 회색 도는 흑회색으로 껍질눈이 있으나 갈라지거나 벗겨지지는 않는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난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끝이 길고 뾰족하며 가장자리 윗부분에만 약간 둔한...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탑동 삼층석탑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백제 양식을 띠어 당시의 지역 문화를 보여주는 특징적인 탑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나 건립 경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 66-1번지로 탑동 마을에 자리한 죽산 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