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에 속한 법정동. 개복동은 월명동에서 관할하는 7개의 법정동 중 하나로 월명동의 북동쪽에 위치한다. 본래 개복리라 하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군산부(群山府) 개복정 1정목(開福町一丁目)으로 불렸다. 원래 전라북도 옥구군 북면 지역이다. 1910년에 창설된 군산부에 편입되어 개복정이 되었다가 1932년 개복정 1정목으로 개편되었다. 1946년...
1929년 군산시 개복동에 세워진 극장. 군산극장은 죽성동에 설립된 군산좌의 후신으로, 1930년대부터 조선인 거주지 개복동에서 영업을 시작하였다. 일제 강점기 군산극장은 조선인 공론장(公論場) 기능을 수행하면서 일제의 조선인 차별에 저항하고 조선인 생활 이익을 도모하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해방 이후 적산(敵産)으로 처리된 군산극장은 여러 주인의 손을 거치면서 1960년...
1940~1950년대 전라북도 군산 지역 극장에서 활동한 변사. 마정봉은 1940~1950년대 군산시 개복동 극장가를 기반으로 전라도와 충청도에서 변사(辯士)로 활동하였고, 1963년 군산 지역에 제일 극장이 개관하자 지배인으로 일하였다.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변사 이양춘(李陽春)의 제자로 전해진다. 마정봉은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이후 1950년대까지 군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여성의 권리와 정치적·경제적·사회적인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 운동. 군산 지역에서의 여성운동은 2002년 1월 29일 군산시 개복동에서 있었던 유흥 주점 화재 사건으로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20대 여성 14명이 희생된 이 사건을 계기로 2004년 3월 성매매 방지법이 제정되었다. 2002년 1월 29일 군산시 개복동 7-13번지의...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산하 군산 지부. 한국에서 사진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1871년 신미양요부터이다, 또한 1876년 강화도 조약 때에도 일본인에 의해서 조선인과 강화도의 풍경이 촬영되었다. 실질적인 한국 사진 역사의 시작은 1883년 지운영이 목동 사진관을 설립하면서부터다. 이후 1897년 김규진이 천년당 사진관에서 초상 사진을 제작하면...
일제 강점기 군산 개복동에 세워진 극장. 희소관은 전북 도내 최초 상설 영화관으로 1920년대 초반 군산시 개복동에서 개관하였다. 희소관은 일본인 중심 상권이 형성된 도심과 근접하였으며, 100여m 거리에 1930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군산 극장[군산좌 후신]과 함께 일제 강점기 지역의 양대 극장으로 기능하였다. 1899년 개항한 군산은 1906년에 이르러 인구수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