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정신 보건 기관.

[설립목적]

지역 사회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적응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를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3월 21일 개관하여 주거 시설을 운영하고 가정 방문을 실시하였다. 2000년 주거 시설 ‘우리집’을 사회 복귀 시설로 독립 운영하였고, 정신 장애인 등록에 따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지원 고용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2001년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 프로그램 실시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02년 수지구 정신보건실을 개소하였다.

2006년 경기도 용인시 구 개편에 따라 정신 보건 사업을 개편하여 기흥구 보건소와 사업 계약을 맺고 처인구·기흥구는 용인시 정신보건센터에서 담당하고, 수지구는 수지구 정신보건실에서 담당하게 되었다. 2013년 용인시 정신건강증진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사업으로는 정신 장애인 재활 사업·정신 건강 증진 사업·지역 사회 참여 사업 등이 있다. 정신 장애인 재활 사업에는 정신과적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가정 방문하여 치료 및 교육하는 재가 정신장애인 서비스와 만성 정신 장애인의 정신 건강 교육, 사회 기술 훈련, 인지 재활 훈련,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주간 재활 서비스가 있다.

또한 직업 재활 서비스를 통해 취업 교육·취업 지원 및 지원 고용 등의 취업 전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 및 교육을 통해 정신 장애를 이해하고 경제적 부담감을 덜기 위해 가족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정신 건강 증진 사업으로는 정신 건강 상담과 시민 강좌, 아동 정신 건강 상담, 정신 건강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상담 신고 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 참여 사업으로 정신 보건 사업을 알리고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하여 인터넷 홈페이지와 소식지 『아이손』을 통한 홍보와 계몽·상담을 실시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정신 건강을 홍보하고 있다.

[현황]

용인시 정신보건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운영 주체로 기흥구 보건소·수지구 보건소·처인구 보건소가 사업 주관을 맡고 운영위원회의 협의와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도립 용인정신병원에 사업을 위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