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에서 산업 경제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

[제정경위 및 목적]

산업평화대상은 매년 시민의 날에 시장이 시상하고 있으며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각급 기관, 단체 및 기업체장과 구청장이 추천한 수상 후보자들 가운데 각 분야 교수와 전문 경영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산업의 합리화와 기술 혁신 및 고품질화로 국가 경쟁력 확보와 산업 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기업체나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함으로써 노고를 위로·격려함은 물론 사기를 진작시켜 지역 산업 발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제정·시행하게 되었다.

[변천]

1990년 10월 8일 조례 제1203호에 의해 용인시산업평화대상이 처음 제정되었다. 2005년 10월 5일에는 수상자 추천과 관련되는 내용을, 그리고 2007년 10월 5일에는 시상 부문과 관련되는 내용을 개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시상부문]

수상 분야는 본래 지역 경제 분야(경영, 기술, 근로 부문)와 농업 분야(경종, 원예 특작, 축산 부문)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러나 2007년 10월 5일 관련 조례 개정(용인시 조례 제899호)을 통해 이후로는 경영 혁신 부문, 기술 개발 부문, 근로 협력 부문, 지역 사회 공헌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마다 1인을 선정하여 시상하기로 되어 있다.

개정된 조례에 의하면 경영 혁신 부문은 기업 경영 합리화로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자를, 기술 개발 부문은 창의적인 기술 개발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근로 협력 부문은 노사 화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자를, 지역 사회 공헌 부문은 봉사 활동으로 밝고 훈훈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도록 하고 있다.

[역대수상자]

2005년 제16회 수상자로는 지역 경제 분야의 경영 부문에서는 황능웅(네덱(주)), 기술 부문에서는 오희석(나래나노덱(주) 기술연구소장), 근로 부문에서는 고준선(고려노동조합 부위원장)이 선정되었다. 농업 분야의 원예 특작 부문에서는 송형태, 축산 부문에서는 한형석, 경종 부문에서는 화산EM자연농법쌀작목반이 수상하였다.

2006년 제17회 수상자로는 지역 경제 분야의 경영 부문에서는 이동왕(액슬론(주)), 근로 부문에서는 김계품(존슨콘트롤즈 오토모티브 인테리어 코리아(주) 노동조합위원장)이 수상하였으며, 기술 부문에서는 수상자가 없었다. 농업 분야의 경종 부문에서는 김용덕(백암면), 원예 특작 부문에서는 남사오이협회, 축산 부문에서는 심우범(백암면)이 수상하였다.

2007년 제18회 수상자로는 지역 경제 분야의 경영 부문에서는 이병세(씨엠파트너(주)), 기술 부문에서는 김종현(유니티스트), 근로 부문에서는 이재덕(경방(주) 노동위원장)이 수상하였다. 농업 분야의 경종 부문에서는 강규호(원삼면), 원예 특작 부문에서는 정관섭, 축산 부문에서는 김주명이 각각 수상하였다.

2008년 제19회 수상자로는 지역경제분야의 경영 부문에서는 이상훈(와이즈산전), 기술부분에서는 구자범(세화피엔씨), 근로부분에서는 이종흥(국일제지),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는 안상국(한화리조트)이 수상하였다.

2009년 제20회 수상자로는 지역경제분야의 경영 부문에서는 조학기(제이텍), 기술부분에서는 김명한(케이엔알시스템), 근로부분에서는 김주태(서울우유협동조합)가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