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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화원리와 영월읍 방절리에 있는 풍수를 위하여 쌓아 놓은 돌무더기. 돌단배기는 풍수(風水)의 관점에서 이롭다고 하여 돌무더기를 쌓아 놓은 것이다.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화원리와 영월읍 방절리 두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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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떼로 엮인 목재들이 남한강을 따라 서울로 운반되던 일, 혹은 떼로 엮인 나무. 뗏목의 사전적 정의는 “통나무를 떼로 가지런히 엮어서 물에 띄워 사람이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역사적으로 뗏목은 본래적 기능으로써 강을 건너기 위한 운송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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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삼베를 생산하려고 재배한 삼을 찌는 과정이나 시설. 강원도 영월군에서 삼을 찌는 시설을 ‘삼굿’이라고 하며, 삼을 찌는 과정을 ‘삼굿 찐다’ 또는 ‘삼굿한다’라고 한다. 영월 지역에서 언제부터 삼을 재배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14세기 말에 목화씨가 보급된 이후 목화를 주로 재배한 삼남 지역과는 달리 영월 지역에서는 삼 재배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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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먹는 음식 및 음식과 관련된 생활풍습. 영월군의 식생활은 개인적인 기호뿐만 아니라, 계절과 명절, 행사 등에 따라서 다르다. 영월군 관내의 마을이 산촌과 농촌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각각의 자연환경에 따른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 특히 영월군이 전형적인 벼농사 지역이 아니므로, 일상 음식의 주재료는 메밀, 옥수수, 감자 등이었다. 여기서 영월군 전통사회에서의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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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가옥. 영월 김종길가옥(寧越 金鍾吉家屋)은 1827년(순조 27) 건립된 중부지방의 대표적 양반 집안 가옥이다. ‘세상의 진리가 어두워 보이지 않으니 밝게 비추고 보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조견당(照見堂)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1985년 1월 17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71호로 지정되었으나 2016년 10월 14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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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 있는 오래된 민가. 영월 북쌍리 고택(寧越 北雙里 古宅)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 있는 오래된 민가로 1985년 1월 17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70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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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조선 시대 여행을 하는 관리를 위한 숙박 시설. 역원(驛院)은 근대 이전에 육상교통로의 요지에 자리한 시설로서, 역(驛)은 공적 교통통신 시설, 원(院)은 공사(公私)의 여행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시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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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영서 지방의 일반적인 주거 형태를 지닌 전통가옥. 영월(寧越)의 전통가옥(傳統家屋)은 강원도의 일반적인 전통 주거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강원도 산간지방의 가옥인 ‘너와집’, ‘굴피집’, ‘돌능애집’은 가옥의 재료적 특성을 나타내는 용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지가 많은 강원도 산간에서는 논농사를 할 수 없으므로 짚보다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목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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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전통적인 의례를 행할 때 입은 옷.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전통적으로 명절이나 삶의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여 의례를 행할 때 의례복을 차려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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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몸에 걸치거나 입었던 의류 및 의류와 관련된 생활풍습. 영월군 의식주 가운데 시대에 따라서 변화가 큰 것이 의생활이다. 특히 근대 이후 화학 섬유의 발달과 기성복의 대량 생산으로 인하여 무명·명주·삼베 등을 재료로 만들던 전통 의복이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현재는 무명이나 명주, 삼베 등으로 만들던 전통 의복은 명절이나 특별한 경우에만 일부 입고, 대량 생산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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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사람들이 거주하는 주택 및 주택과 관련한 생활풍습. 영월군은 산촌과 농촌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촌에서는 ‘ㅡ’ 형태의 집이 많았으며, 농촌지역에서는 ‘ㄱ’ 자 형이 많았고, ‘ㄷ’, ‘ㅁ’ 자 형의 집도 있었다. 가옥의 주재료는 나무와 흙이다. 난방은 구들[온돌]이 일반적이고, 벽은 중간에 수수깡으로 ‘외’를 엮고, 양쪽에 흙을 발라 만들었다. 산촌에서는 너와집,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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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영월광업소의 상징성을 기반으로 개관한 박물관과 탄광촌 생활. 강원도탄광문화촌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 지역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2009년 10월 개관하였다. 강원도탄광문화촌은 강원도에서 최초로 개광한 영월광업소를 상징적인 기반으로 하는 박물관이다. 영월광업소는 1935년 개광하였으며 강원도 최초의 광업소이다. 영월광업소는 대한민국에서 석탄이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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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일상생활이나 작업을 할 때 입는 옷. 평상복은 일상적으로 입는 의복을 가리킨다. 전통사회에서 강원도 영월군 남성들은 평상복으로 바지와 저고리를 입었으며, 여성들은 치마와 저고리를 입고 버선을 신었다. 여성들의 치마저고리는 거의 홑치마저고리였다. 이러한 의복에 사용된 천은 무명을 비롯하여 명주, 광목, 옥양목 등이며, 여름에는 삼베로 의복을 만들었다. 겨울에는 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