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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자장암 마애아미타여래삼존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30035
한자 梁山通度寺慈藏庵磨崖阿彌陀如來三尊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지산리 583]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박근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4년 10월 29일연표보기 - 양산 통도사 자장암 마애아미타여래삼존상 국가등록문화재 제617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양산 통도사 자장암 마애아미타여래삼존상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제작 시기/일시 1896년연표보기 - 양산 통도사 자장암 마애아미타여래삼존상 제작
현 소장처 통도사 자장암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지산리 583]
원 소재지 통도사 자장암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지산리 583]
성격 불교 조각|마애불
재질
크기(높이) 454㎝[본존 상 높이]|186.4㎝[오른쪽 보살 입상 높이]|195.5㎝[왼쪽 보살 입상 높이]
소유자 통도사 자장암
관리자 통도사 자장암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자장암 경내에 있는 마애아미타여래삼존상.

[개설]

마애불은 자연의 암벽에 부조나 선각으로 불상을 조각한 것을 말한다. 양산 통도사 자장암 마애아미타여래삼존상통도사 자장암 경내 자장전 앞 4m가 넘는 바위에 아미타 삼존상을 새겨 넣은 것이다. 2014년 10월 2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61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양산 통도사 자장암 마애아미타여래삼존상은 ㄷ 자형의 바위에 새겨진 것으로 바위 정면에 아미타여래와 좌우로 보살상을 선각으로 조성한 삼존불이다. 본존불의 높이는 454㎝이며, 결가부좌를 하고 아미타인의 수인을 결하고 있는 거대한 불상이다. 두광 안쪽과 신광 위로 범자를 새겨 넣었다. 변형된 편단우견의 대의를 걸쳤으며, 머리에는 높은 육계와 중앙 계주, 정상 계주가 크게 조각되었다.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있으며, 콧수염과 턱수염을 조각하고 있다. 삼도는 자로 그은 듯한 삼(三) 자형으로 표현되어 있고, 두 손이 매우 크게 조각되어 있다.

오른쪽의 보살 입상 높이는 186㎝로 본존보다 작게 조각되어 있으며, 선각의 깊이도 얕다. 연꽃 위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본존불을 향해 합장을 한 채 서 있다. 두광과 신광을 모두 표현하였으며, 보살상 위로 육자대명왕 진언을 새겨 놓았다. 왼쪽 보살 입상 높이는 195.5㎝로 백의관음과 같이 보관 위로 천의를 덮어 어깨를 감싸고 내려오는 착의법을 하고 있다. 연꽃 위에 합장한 채 본존을 향하여 서 있으며, 두광과 신광이 모두 표현되어 있다.

[특징]

양산 통도사 자장암 마애아미타여래삼존상은 대세지보살 오른쪽 면에 명문이 새겨져 있어 1896년(고종 33) 7월 고산(古山) 정일(定一) 스님이 조성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화에서처럼 콧수염과 턱수염 등을 조각하고 있으며, 불상 주변에 범자도 함께 조각되어 있어 회화적인 표현 기법이 돋보인다.

[의의와 평가]

통도사에 존재하는 유일한 마애불이며, 조성 시기와 발원자를 알 수 있는 조선조에 조성된 마지막 작품이다. 4m가 넘는 거대한 크기의 마애불로서 불상의 회화적인 표현이 돋보이며, 조각 기법 등이 매우 뛰어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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