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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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第一回全國海洋-祭典 |
영어의미역 | The 1st National Marine Sports Games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봉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2006년 8월에 열린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설]
2006년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울진군 근남면에 있는 왕피천과 울진친환경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선수단 2천2백여 명과 주민, 관광객 등을 포함하여 약 3천여 명이 참석한 전국 규모의 해양 스포츠 행사였다.
정식종목과 번외종목 등을 포함하여 22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는데, 경기도가 우승을 차지하고 부산시가 2위, 경상북도가 3위를 차지하였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일 년에 한 번씩 개최지를 바꿔 가며 열리는 대회로서, 제2회는 2007년 8월에 인근 도시인 삼척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제3회는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2008년 8월에 열렸다. 2011년에는 8월 12일부터 8월 15일간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렸다.
[연원 및 개최경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해양 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해 해양 스포츠 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친해양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전국 규모의 해양 스포츠 제전이다.
2005년 대회 유치를 희망한 울진군, 동해시, 남해군, 제주도, 목포시 등 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실사를 기초로 해양부, 대한체육회, 해양소년단 연맹 관계자가 참여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개최지로 울진군이 선정되어 2006년에 화려하게 열렸다.
울진군은 해양 스포츠에 적합한 조류와 바람, 깨끗한 백사장 등 자연 환경이 양호하고, 개회식과 폐회식에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는 등 대회 개최 여건과 높은 개최 의지가 좋게 평가되어 제1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행사내용]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공식종목으로는 요트·핀수영[물갈퀴를 발에다 끼고 허리만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경기]·비치발리볼·철인3종·카누 등이 선정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번외종목으로 수상오토바이·드래곤보트·바다수영·바다래프팅 대회가 열렸으며,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종목으로 열린 바나나보트와 고무보트·플라이피쉬·고무카약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바다사진전과 민물고기잡기 체험 등이 함께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