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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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穆翊 |
영어음역 | Yi Mokik |
이칭/별칭 | 백립옹(白笠翁),죽헌(竹軒)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전인식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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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
성별 | 남 |
생년 | 1868년 10월 26일 |
몰년 | 1949년 9월 21일 |
본관 | 대흥(大興) |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1905년 을사조약(乙巳條約)이 체결되자 죽기로 작정하고 식음을 전폐하였으나 훗날에 큰일을 도모할 생각을 하고 3일 만에 다시 밥상을 대하였다. 1920년 물가의 하락을 목적으로 “외국품은 물론 일제의 생산품도 구매하지 말자”는 내용의 일본 물품 배척 포고문을 온정리(溫井里) 일대에 게시하였다.
이 사건으로 온정주재소에 구금되었다가 울진 본서로 압송되는 도중에 독립 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고, 본서에 도착하자 엔도[遠藤] 서장에게 욕설로 물러가라 하였다. 감금 14일 뒤 금고형 6월을 선고받고 부산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1919년 고종(高宗)이 서거한 뒤에는 백립(白笠)을 쓰기 시작하여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되자 비로소 백립을 벗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백립옹(白笠翁)이라 불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2월 온정중학교 동쪽에 이목익·이화익 형제 기념비가 세워졌다. 1993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