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에 있는 흑마늘 전문 가공업체.

[개설]

의성 흑마늘 영농 조합은 2007년에 설립되어 의성 한지형 마늘을 자연 발효, 숙성시켜 흑마늘을 전문적으로 가공하여 공급하고 있는 영농 조합이다. 본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있으며,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농수산물 유통 공사 내에 해외 사업부를 두고 중국, 미국 등 20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변천]

의성 흑마늘 영농 조합은 2007년 2월 20일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용연리 530-3에 설립되었다. 점차 생산 규모가 증가하면서 2009년 11월 7일 의성군 의성읍 진보들길 22[철파리 419-3]로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의성 흑마늘 영농 조합은 통 흑마늘과 이를 가공한 흑마늘 농축액, 환, 진액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08년 1월 17일 ISO 9001: 2000 품질 경영 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2008년 7월 28일 미국 식품 의약국(FDA)에 시설·공정을 등록했으며, 2008년 9월 1일 발효 숙성 흑마늘의 제조 방법 및 숙성 흑마늘 농축액의 제조 방법을 특허 등록[제10-0857270]했다. 2008년 12월 15일 신지식인으로 선정[제08-34호]되었으며, 2009년 11월 5일 제61회 독일 신제품 발명품 경진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였고, 2010년 9월 10일 2010 경북 Pride상품에 선정[제2010-15호]되었고, 2010년 11월 18일 농수산 식품부에 의해 2010 농식품 파워 브랜드 선정되었고, 2012년 4월 3일에는 2012신지식 농업인으로 선정되었다.

[현황]

의성 흑마늘 영농 조합은 면적 1,820㎡[551평]의 부지에 2개의 공장동과 기타 부속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 3월 12일 싱가포르에 처음 수출한 이후 중국, 미국, 일본, 독일 등 2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의성군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며 마늘의 특산지로 유명하다. 마늘은 『동의보감』에 그 효능을 인정하고 있지만 그동안 양념으로 주로 이용하여 왔다. 한지형 마늘을 발효·숙성시켜 건강 식품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